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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 세팅
1. 센터링(Centering)
센터링이랑 바인딩을 세팅할때 부츠와 데크를 중앙에 맞춰서 세팅하는 것이다. 테크니컬 라이딩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밸런스(Balence)인데 부츠의 센터링이 맞지 않게 되면 기본자세부터 밸런스가 망가져있는 상태로 시작하는 꼴이 된다. 맞추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부츠와 데크가 서로 중앙에 위치하면 된다. 보통 260이하의 부츠라면 앞발이 30도이상으로 세팅되면 붓아웃이 나지 않기 때문에 데크센터에 부츠가 위치하게 세팅하면 되고, 뒷발의 경우 대부분 붓아웃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데크가 부츠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세팅하면 된다.
2. 하이백 로테이션(Highback Rotation)
하이백 로테이션이란 하이백을 회전시켜서 세팅하는것을 말한다. 하이백을 회전시키는 이유는 테크니컬 라이딩의 경우 라이딩시 낮은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때 바인딩 하이백의 간섭을 최소화하여 낮은자세를 취하기 쉽게하기 위해서이다. 보통 앞발의 경우 하이백을 노즈방향으로 로테이션을 시키고, 뒷발의 경우 하이백을 테일 방향으로 로테이션을 시키게 된다. 이렇게 되면 낮은자세를 취할때 좀 더 편하게 자세를 낮출 수 있게 된다.
3. 하이백 포워드린(Highback Forward Lean)
하이백 포워드린이란 하이백의 각도를 토우엣지 방향으로 기울이는 것을 말한다. 테크니컬 라이딩에서 포워드린을 하는 이유는 좀더 빠른 반응성을 얻기 위함이다. 턴이 롱턴에서 숏턴, 초급에서 상급턴으로 진행되면서 동작들의 타이밍과 강도가 달라지게된다 이때 포워드린을 하게되면 엣지전환과 중심이동시에 좀 더 빠른 타이밍과 좀 더 강한 동작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포워드린을 하는 방법은 하이백에 조절 나사를 이용하여 조절레버를 밑으로 내리면 된다. 하이백 조절나사가 없는 모델의 경우 바인딩 하이백을 뒤쪽 방향으로 세팅하여 포워드린을 만든다. 포워드린을 사용하고 주의해야 할 점은 부츠를 장착할때 뒷굼치가 뜰 수도 있기 때문에 데크를 비스듬히 세운상태로 장착하시면 좀더 편합니다. 포워드린의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뒷발의 경우는 포워드린을 최대로 하고 앞발의 경우는 뒷발의 포워드린의 1/2정도 포워드린을 하면 좋습니다.
이상 테크니컬 라이딩에서 바인딩 세팅과 관련된 3가지 팁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세팅의 경우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이 심하기 때문에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저의 글은참고하라고 쓴글 입니다. 테크니컬 라이딩을 즐기시는 보더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3가지 팁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세팅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안전보딩입니다
부츠175. 데크 157입니다.
바인딩 세팅은 15 3입니다.
센터링은 어떻게 맞쳐야하나여??
본문과는 다른내용이지만 궁금하여 여쭙습니다
누구나칼럼을 보면서 푸른바다님의 누칼을 전부 봐왔습니다
아, 저는 작성자분이 추구하시는 테크니컬 라이딩이 뭔지 1도 모르는 1인입니다 그런데 테크니컬 라이딩 명칭만 놓고 보자면 정말 다양한 스타일로 나뉘는데 어떻게 테크니컬 라이딩이라는 범주내에서 셋팅법과 라이딩 방식을 설명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아뇨. 저는 가지고 계시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얘기하자는게 아닙니다 가지고 계신 커리큘럼에 악의 또한 없습니다 테크니컬 라이딩은 아주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는 명칭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라이딩을 할때(예를 들자면 스타일이죠) 설명해주시는 모든 방식들이 유리한건지가 궁금할 뿐입니다. 쓰신글에는 테크니컬 라이딩이라고만 되어져있지 구체적으로 어떤 라이딩인지는 항상 언급이 안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테크니컬 라이딩이라고 하시면 어느측면에서 유리한건지 사실 파악이 잘 안됩니다.
그럼 제가 시간날때 연락드리겠습니다 쪽지로 카톡 아이디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근래에 아무래도 테크니컬 카빙, 테크니컬 라이딩이라는 말이 되게 많이 쓰이는데 분명히 추구하는바는 있어보이지만 어떤 라이딩을 말하는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는 않네요 토론하면서 정보를 얻었으면 합니다
네 누칼인거 잘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도움되지 않는 정보라고 언급한적 없습니다. 하지만, 제 의견은 말할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댓글이 불편하시다면 쪽지로 드리겠습니다 아, 악의를 가지고 비꼰것처럼 보이신거라면 이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는 정확한 걸 원했을뿐입니다.
좋은 정보 추천드립니다^^
일단 테크니컬 라이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2번 하이백 로테이션을 통해 자세를 낮추기 위해 하이백의 간섭을 최소화하라고 하시고, 3번에서는 하이백 포워드린을 통해 하이백의 반응성을 최대화 하라고 하셨는데요. 하이백 간섭을 최소화 하는 것과 반응성을 최대화 하는 것은 서로 상반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요약해서 질문하면 하이백 간섭을 최소화 하기 위해 로테이션을 하면서, 반응성을 최대화 하기 위해 포워드린은 한다는 것이...... 조금 이해가 안되고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