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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가장 잘 미끄러지는 물질이 왁스 입니다.
그러나 물러터져서 눈입자에 눌려 오히려 눈(snow)에 달라 붙습니다.
그래서 왁스처럼 눈에 잘미끄러지고 왁스보다는 단단한 물질을 만들어서(피덱스)
보드 베이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피덱스를 현미경으로 보면 무수히 많은 구멍이 있습니다.
이구멍이 주행을 방해 합니다.
이구멍을 왁스로 메우는 작업이 왁싱입니다.
-왁스가 베이스에 남아 있으면 주행에 방해를 하기에 모두 제거(스크레퍼로 긁어서)합니다.
-그러나 보드베이스에 있는 물길속 왁스는 스크레퍼로 제거 되지 아니하기에
플라스틱솔로 긁어 내는 것입니다.
-물길-
베이스를 보면 주행방향으로 가느다란 실선들이 있지요. 이것이 물길입니다.
얼음에 압력을 가하면 물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보드로 눈에 압력을 가하면 순간적으로 물이 되면서 미끄러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 순간적인 물을 빼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물길입니다.
보딩을 하다 보면 물길이 손상 됩니다.
이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신주로 만든 솔(신주솔)로 베이스를 진행방향으로 문질러 물길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물길을 회복한다고 철로된 솔이나 강철로 된 솔로 문대면
망합니다.(보드 버려야 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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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왁싱은 베이스의 산화를 막기위해 왁스를 긁어내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며
쇠로된 엣지는 왁스가 100%침투하지 못해 녹이 발생되므로 유성매직으로 칠하고 그후 왁싱을 하는 것입니다.
첨언할 말은 댓글로 부탁합니다. ^^
신주는 황동의 다른 말이죠. 황동솔도 있고, 인청동 솔도 있는데.....인청동 솔이 경도가 높고 신율이 낮고, 더욱 얇게
그러나 뻣뻣하게 가공되기 때문에 좀더 좋습니다(가격도 비싸구).....^^
다만, 왁싱후 스크래핑 후.....스트럭쳐 (물길)를 내는 솔은 플라스틱 솔입니다.
황동이나 인청동 솔은 베이스가 더러워지거나 남은 불필요한 왁스 찌끄러기를 빼줄때에, 베이스에
왁스 리무버를 흠뻑 적셔서 모공을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동소재로 만든 솔로 베이스 스트럭쳐를 자주 내주면 베이스 마모현상이나 보풀림 현상이 심화 될 수 있으니
유의 하시면서 꼭 필요할때만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피텍스는 베이스 소재를 만드는 플라스틱 제조 회사의 이름입니다. 정식 명칭은 폴리 에틸렌이라고 하는 것이 맞구요.
세계 3대 베이스 제조 회사는....
1. ISO Sports (시장의 70% 이상을 석권)
2. P-Tex
3. 크라운 플라스틱의 Durasurf 사가 있습니다. ^^
제가 이해하고 있는 왁싱은 주목적이 왁스를 베이스에 침투시켜 활주력을 보다 높이고, 더불어 베이스의 표면을
보호하는 역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보관왁싱이 아니고서야.. 핫왁싱으로 왁스가 베이스에 흡수될 시간이 지난 후
스크랩퍼로 표면에 왁스를 긁어내고 물길 방향에 따라 플라스틱 솔로 문질러 준다..라고 왁싱방법을 배웠는데..
개인적으로 익스트림왁싱 세트를 구매해서 사용하면서 의아한 점이..
왁싱 방법도 위와같이 일반적인 왁싱법하고는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다리미에 왁스를 녹여 베이스에 골고루 떨어뜨린 후 펴바르고, 왁스가 굳은 뒤 스크랩핑 하고 물길을 잡아주는
방식이 아니라,
익스트림왁싱 설명서에서는..
베이스에 직접 왁스를 문질러 골고루 발라준 뒤에 다리미로 가열해서 베이스 표면에
묻는 왁스를 펴발라준 후.. 코르크로 문지르는 걸로 끝나더라구요.
이건 또 무슨 원리인지 솔직히 좀 혼란스러워요ㅜ
그래서 전 익스트림왁스 사서 일반적인 핫왁싱 방법대로 왁싱을 하고 있습니다.
이래도 되는걸까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왁싱에 대한 좋은 글 감사합니다.
셀프왁싱이 보급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기본적인 사항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어떤 원리로 왜 하는지" 모르고 행하는 것은 아니한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