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해외보딩을 얘기하면 캐나다나 뉴질랜드를 많이 떠올린다. 특히 캐나다는 천혜의 여건으로 많은 헝글분들도 가 계시고 또 가기를 꿈꾸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어떻게 되었는지 우리는 캐나다의 보드장 하면 휘슬러, 블래콤 및 밴쿠버 주위의 보드장 만을 떠 올린다. 아마도 많은 분이 밴쿠버에서 공부를 하셨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나의 경우엔 경비상의 문제로 밴쿠버가 아닌 앨버타 주 캘거리에서 영어를 배우려 했다. 아마도 캐다나에 계셨던 분 대부분이 캘거리나 록키 마운틴 쪽에 가보셨을 것이다.캐나디언 록키의 아름다움을 빼고 캐나다에 갔다고 얘기할수 없기에. 또 그 전진 기지로써 캘거리는 거치지 않을 수 없는 곳이기에.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여름이나 최소한 겨울이 아닌 계절에 그곳에 오셨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캘거리의 겨울은 정말 혹독하다. 그리고 운전하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하다. 나도 겨울에 재스퍼에 가다가 눈길에 절벽아래로 굴러 떨어질뻔한 적도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나보고 미쳤다고 했을 정도니…
하지만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기억하는 88년도에 동계 올림픽이 열였던 곳이 밴쿠버가 아닌 캘거리란걸. 아직도 캐나디언 록키를 가기위해 트랜스캐나다 하이웨이를 타고 다운타운을 조금 벗어나자 마자 보이는 COP(Canada Olympic Park)의 위용은 여기가 정말 올림픽이 열였던 곳이구나 하고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 같다.
일단 난 이 칼럼을 내 경험을 중심으로 내가 갔었던 캘거리 주변의 보드장 및 캘거리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펴 보려고 한다. 지금 현재도 업무시간에 눈치를 보면서 쓰는 것이기에 얼마나 빠르게 정보를 올릴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이제는 나도 누구에게 정보를 줄 수 있다는 즐거움이 앞을 가리는 형편이다.
다음 글은 캘거리의 대략적인 정보와 보딩 환경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한다.
엮인글 :

정덕진

2002.11.29 13:53:38
*.248.235.10

다음 글 무척 기대됩니다. 부탁드려요~ ^0^

동관이

2002.11.29 13:59:44
*.114.22.34

캘거리는 록키산을 가는 거리?

winter

2002.11.29 14:21:26
*.114.15.52

캘거리는,,,묻을거리의 반대,,,ㅡㅡㅋ

아이구...

2002.11.29 19:01:10
*.92.196.17

저두 거기 있었져...흠...가구싶다...
님께서 올리시는 것중 보충할것이 있다면 더 추가해서 올리도록 하지여...
그럼...

요시보더

2002.11.29 23:21:21
*.215.228.70

올여름 벤쿠버 여행갔다가 캘거리, 벤프 등등 돌아봤는데 한여름에서 눈이 쌓여있더라구요.. 좋더군요.. 근데 밴쿠버 한국사함가면 심심해 죽슴다... 밤12시되면 모든 가게 문닫고 도로에아무도없고.. 뭐사먹을껀 중국요리밖에 없어요... 새벽에잠들어 오후 늣게 일어나는 저한텐 밤은 너무나 길고 심심했음니다... 그래도 자연은 벗삼고 싶으신분들 캐나다 추천!!~

김 선혁

2002.11.30 00:27:45
*.217.57.76

정말 기대됩니다. ^^

雷引報雨

2002.12.01 11:27:40
*.51.34.253

도(?) 닦으러 가면 훌륭할 듯....
일년이면 능히 2갑자는 ...
ㅋㅋㅋ

아웅...

2003.04.02 02:32:38
*.200.80.224

cop 가 위용이 있었나.....그런 느낌이 안들던데요..
저는 썬샤인에서만 죽어라고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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