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에게 하나둘씩 답하다 보니
아까워서 하나로 묶어 올려봅니다...

헝글 초보자캠프로 시작한 보드,
항상 헝글에 빚진 느낌이군요..

그동안 장비와 샵투어, 장터링 상주...등등 온갖 삽질에 쓴 돈을
생각해보면 아래 노하우가 초보분들의 선택을
조금이라도 도와드릴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좋은 장비 마련하셔서 즐 보드^^

--------------------------------
한국은 시즌끝날때쯤 1~2월 그때쯤에 세일들어갈때 사는게 제일 좋아.
헝그리보더의 샵세일 게시판 계속 참고해서 대박 터트리도록 하고...
세일을 항상 하는게 아니고 물건도 있다 없다 그러니(이상한 놈들이더군)
시기 잘 맞춰야 한다.

여름에가면 세일폭이 더 커지기는 하는데 물량이 별로 없고.
미국은 샵투어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한국처럼 세일
막 하는것 같지는 않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샵투어하기에는 서로 너무 멀어...-__-
제길 무슨 샵들이 이리 뚝뚝 떨어져있냐..
한국처럼 도산대로, 영동고, 학동사거리, 압구정 요렇게 한바퀴
돌던 시절이 천국이었지...

그리고...미국은 한국처럼 보드샵에 브랜드
그렇게 다양하지 않더군. 무슨 디스플레이도 등산복처럼 널어놓고..
별로 브랜드에 목숨거는 애들 같지가 않더군. 그냥 이마트 같애..
아 버튼같은거 걍 굴러다니고.. 소비자가격 차이도 꽤 나고..

지금 살려면 좀 갑갑하겠다. 이월물량도 다 끝났을테고...
ㅋㅋ
걍 신품사라

1. 옷은 아무거나 이쁜거 사고 그리고 자켓은 굳이 보드용 필요없는데
    바지는 꼭 보드용 사고, 방수 최하 5000이상으로 고르고

2. 자켓은 다 필요없고! 목주변 얼마나 감싸줄수 있느냐가 제일 중요하다.
    지퍼 끝까지 올려서 목 쫄리고 돌리기 불편하면 절대 아니다.
    칼라가 어디까지 올라오나 잘봐....나중에 옷입고 목도리써도 칼라위쪽
    틈새로 칼바람 들어오면 정말 춥다...또 지퍼가 턱밑을 찌르거나
    거칠면 따뜻한 샵안에서는 모르겠지만 산정상에 올라가면
    정말 괴롭다...그리고 누누히 강조컨데 가벼운
    옷으로.

    목부분 합격이고 가볍고 디자인(간지 중요하지...헝글 사진게시판에 남들
    어떻게 입나 눈에 발라놓고 대충 트렌드 확인하고 다녀라....엄하게 보드장 물흐리지 말고)
    맘에 들면 주머니 여기저기 많나 확인하고. 주머니 요긴하다. 그럼 땡.

3. 바지에도 주머니 많을수록 좋다. 보호대를 껴입을꺼니 바지는 무조건 제일
    큰거로 사야한다. 그냥 입어보고 사면 나중에 대략 낭패다. 긴건
    줄이면 되니 걱정말고.
    게다가 보드는 힙합스타일로 가야하니 스키복 마냥 쫄리는거 입다가는
    캐망신 당하는수가 있으니 유의하고...

4. 장갑은 고르기 애매하면 백화점 컬럼비아 매장가서 하나 사. AS 끝장이다.
    어차피 세일품목도 아니니깐 백화점에서 사는게 낫고, 니가 브랜드 잘 알면
    여기저기서 골라보도록 해. 형은 두꺼운건 Drop, 가벼운건 Salewa
    쓴다.(거의 목장갑수준인데도 무쟈게 따뜻함..제대로 건짐. 등산브랜드인듯)
    벙어리는 별로 비추. 여자들에게는 괜찮을듯.

5. 손목보호대는 dakine으로 사고

6. 무릎, 엉덩이보호대는 요새 국산 무지 잘나온다. 두꺼운걸로 사라.
    진짜 두꺼운거 있다. 보호대는 꼭 입어보고 앉아보고 사고...
    보호대에 돈 아끼지 마라. 절대. 형은 dainese라고 간지 이태리제 쓴다.ㅋㅋ
    척추보호대도 입고 타신단다. 이건 옵션. 물론 옥션가면
    폭스 짝퉁 척추보호대도 있다. 가격대비 가치짱.

7. 헬멧은 대게 서양두상으로 나오니 옆에가 낄거다. 그렇다고 XL사면
    앞뒤로 덜렁거리는 문제가 있는데 형은 Medium 사서 옆에 스티로폼을
    0.4cm씩 깎아냈다는..-__-  버섯돌이 되기 시러서..
    여기까지 오는데 헬멧 대략 4개쯤 갈았던거 같다..
    넌 머리가 너 크니 고생좀 하겠다. 써보고 꽉 끼던 어쩌든 일단 들어가면
    집에가서 야스리로 끼는데 좀 처내 ㅋㅋ
    헬멧도 가벼운게 최곤데 (나중에 목아프다)  burton red hifi가 제일 가볍다.
    그 다음이 giro 9이었고..
    거 무슨 야구헬멧처럼 생긴거...capix였나? 그런거 사지마라.
    간지보다는 목숨이 더 소중하다는거 잊지마.
    비니는 처다보지도 말도록.
    형의 엄명이다.

8. 고글은 오클리나 아논, 아이리스 뭐 이런거 사면 되고 렌즈는 퍼시몬이나 옅은
    미러쯤으로 사면 주야간 겸용, 진한 미러사면 낮에밖에 못쓴다.
    반드시 헬멧 들고가서 줄길이 확인해라. 대게 오클리가 이쁘긴 한데 줄이 좀
    짧고 고글 폭이 헬멧에 비해 좀 좁아서 고글~헬멧 사이가 좀 뜨는 경향이 있다.
    그럴경우 고글밴드가 꺾이면서 상당히 어색한 간지를 자아내지...
    잘봐....그거 궁합맞추는것도 세심한 간지의 시작.
    헬멧킷이라고 있는데 그건 별로 안이쁘지.
    물론 헬멧 사이즈때문에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어...그럴땐 큰 고글로 만회하도록..
    대게의 고글은 헬멧이 M이나 L일때 잘 맞는다. 물론 S라면....너에게 그럴일은 없을거다.
    그리고 이왕이면 아시안핏으로 사고. 스미스고글 같은건 코가
    많이 뜨더군. 찬바람 휭~ 컨택렌즈 안습...

9. 부츠 -살로몬 F나 32 포커스 보아. 꼭! 꼭! 신어보고 사라. 그리고 눌리는데
    없는지 5분간 확인할것!!.
    신어보면 아...이거야하고 필이 꽂히는 부츠가 있어..그게 바로 네 부츠다.
    이것저것 쓸데없는거 물어보면서 5분간 버티는게 핵심 포인트.

    부츠는 브랜드마다 족형이 다르게 나오니깐 브랜드
    신경쓰지마. 대게 차이는 발볼이 넓냐, 칼발이냐에서 갈리는데
    발볼이 넓으면 DC로 많이 가더군.
    가격대비 가치를 찾으면 노스웨이브도 괜찮은데 요새 우리나라에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근데 칼발 전용이라는거..
    그리고 보아시스템이나 살로몬 퀵레이스같은게 너의 수명에
    도움된다. 보드장가서 짐싸들고 부츠 끈메고 있으면 허리 디스크 빠져나오는게
    느껴진다. 휴게실에서 잠깐 쉴때도 보아의 진가가 나타나지...

    그리고 샵직원들 헛소리 듣지말고 (80%는 뻥 내지는 발라먹으려는 수작)
    니가 편한걸로 사.
    운동화처럼 널널하게 노르는거 아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절대 너무 꽉 끼는거 사지말고 적당히 fit하면서 살짝 조여주는정도로 사야해.
    너무 끼는거 사면 끝까지 눌린다. 절대 안늘어나는 부위가 꼭 나타남.

10. 바인딩 - 버튼 커스텀이나 라이드등 아무거나 싸고 가벼운걸로. 대게 고가라고
    해봐야 같은 금형에 온갖 잡다리한 기능 더 붙인것에 불과할때가 많다.
    싼게 오히려 더 가볍고 단순할때가 있음. 플라스틱이라도 상관없다.
    부츠랑 사이즈 잘 맞출것. 옆에 안끼고 뒤에 힐컵 많이 안뜨고 앞에
    발가락 많이안삐져나오면 됨.
    형은 드레이크 쓰는데 쥐약으로 무겁다. 교체예정임.
    그런데 예전에 드레이크 F시리즈라고 꽤 괜찮았는데 요새도 나오는지는 몰것고..
    살로몬도 한 무게 하신단다...
    요점은 가볍고 싸고 부츠랑 궁합 잘맞는 놈으로-
    물론 색도 맞추면 좋은데 바지에 덮여서 잘 보이지 않아..

11. 데크 - 라이드, 버튼, 살로몬 중저가로 all-purpose 또는 all-mountain용으로.
    라이드 전용(너무 딱딱함), 파크전용등(너무 물렁함) 한쪽으로 용도가 치우친거
    사지마. 그리고 무거운것도 쥐약이다. 들고다닐 생각해봐라...

    데크 그래픽은 넘 신경쓰지마..
    어차피 1/3은 바인딩에 덮이고, 나머지는 눈에 덮인다.
    보이지도 않아. 정 맘에 걸리면 스티커질로 카바ㅋㅋ
    형은......버튼 커스텀, 0203드래곤, 라이드 타임리스등을 쓴다...
    뭐 그전에 거쳐간 데크들은 수도 없고..-__-;; 제길슨

12. 악세사리 - 스노보드락 하나 있으면 휴게실 들어갈때 유용하고...일일이 500원 안넣어도
    되잖아?
    그리고 데크에 붙이는 미끄럼방지 패드는 필수고...스케이팅하다 미끄덩하며 이목 한번 끌어보면 안다.
    부츠가방은 살때 서비스로 달라고 하고, 리쉬코드는 바인딩에 포함되있는 경우가 많은데
    뭐 없으면 철물점서 체인사다가 자체제작하던지...아님 걍 싼걸로 고고씽.
    목도리는 컬럼비아에서 파는 둥그렇게 연결된 쥐색 그거 사. 그건 연식 불문이다.
    진짜 추울때를 대비해서 턱~입~코까지 막아주는 강도마스크 하나쯤 갖고 다니면 좋고,
    그리고 내복 필요할거다. 쪽팔리게 BYC이런거 입지말고 등산복 매장가서 하나 사고
    (땀 흡수-배출 잘되는게 중요. 아래위로 셋트로 사) 포인트는 검정이나 어두운색으로 사야한다...
    앉아서 바인딩채워보면 알아...-__-
    그위로 입을 맨투맨이나 후드티같은건
    폴라폴리스 재질로 사고.
    벨트는 시장표로 날티나는거 암거나 사.

13. 비용은 대략 토탈 150 쯤 나오겠군.
    뭐 돌아다니다 보면 눈만 높아지는 경우가 있을테니...그럴땐 이렇게 하도록.
    ---> 돈 아끼면 안되는거 : 헬멧, 보호대, 부츠
    ---> 돈 아낄곳 : 데크, 바인딩 (물론 옥션표 제외했을때의 가정), 자켓, 팬츠, 기타 악세사리.

14. 간x란 무엇인가? 대개 인간의 눈은 unity, balance를 심미적으로 인식하고
    색은 hue, value, chroma로 이루어져있지...
    요약하자면 옷-장비의 색이나 질감을 아래위로 통일하거나 보색으로 맞추고
    한두군데 포인트 정도 살려주면 된다.
    색은 그때그때 유행인데 무늬를 줄수도 있고. 체크 등..
    난 그냥 연식 무난하게 아래 쥐색, 자켓-고글 빨강으로 맞춰입고 다닌다...이제
    나이도 있고, 옷 바꾸는것도 귀찮고 해서...
    자켓은 옛날 노티카 잠바 재활용하고 있지 ㅋㅋ
    아마 예전 지산 죽돌이들은 알지도..

    스타일은 힙합으로 가져가고, 입어보고 움직였을때 자연스레 라인이 밑으로
    떨어지는게 포인트.
    엄하게 중간중간에 주름 잡히고 땡기고 옷에 텐션걸리면 보기 별로다.
    문제는 그럴려면 몸이 받쳐줘야 한다는건데...
    여기서 벽에 부딪히는 인간들 많지.
    어쨌건...너 취향따라 알아서 하고...

--------------------------------------------------------------------
보다시피 장비 살거 많아. 그런데 저게 모두 너가
걸쳐입거나 업고 다녀야 하는것들...
타다보면 가벼운게 최고라는 이 형님의 지론을 몸으로 절감하게 될거다.

다 경험에서 나온거다-__-
엮인글 :

스우스보다

2007.12.14 06:29:14
*.88.190.253

짝짝짝...

최근 본 중 최고의 컬럼에 한 표입니다. 추천 한 방 날리고 갑니다.

코드러쉬

2007.12.14 07:09:05
*.94.41.89

7번이 제일 와닿는군요~

간x보다는 목숨이 더 소중하다는거 잊지마.
비니는 처다보지도 말도록.
형의 엄명이다.

건방진요정™

2007.12.14 08:31:58
*.237.27.245

7번 와닿네요!! ㅋㅋ

근데, 리쉬코드 이야기는 없네요~

그리고...

10번은 별로 와닿지 않는다는....
바인딩 차이 상당히 난다고 생각하는데...ㅋ

자빠링 그만

2007.12.14 08:45:51
*.135.225.112

잘 읽었슴다~ 고맙슴다~

777

2007.12.14 09:18:26
*.43.121.2

잘 읽었어요... 사촌동생에게 장문을 쓰셨네요..

Stay Hungry

2007.12.14 10:23:38
*.219.147.171

꼼꼼하시네요~ 그런데 싼것 싼것 하시는데 주로 어떤 것을 말하는 지 언급을 추가하심 더 좋을 것 같네요
주로 유명 브렌드만이 언급되어 있어서요~

Mr. Khan

2007.12.14 11:01:27
*.124.158.246

잘 읽었습니다. 맞는 소리만 쓰셨네요.
장비 상표에 치우친게 아니라 전반적인 내용을
아주 쏙쏙 들어오시게 말씀하셨네요 ^^

2007.12.14 12:20:56
*.130.254.212

바인딩과데크는........어째 관광보더인듯한;

zzzz

2007.12.14 16:00:35
*.227.142.76

특히나 장비구입시 유의할점을 일러주는부분에서 티가 확나네요.ㅋㅋㅋㅋ
글쓴분도 별거 없어보인다는........ㅋㅋㅋㅋㅋㅋㅋ
이런분들만쵸.
쌩초자 앞에선 자기가 무슨 국가대표급 스노우보드 마스터 인양....

"버튼 커스텀이나 라이드 아무거나 싸고 가벼운걸로. 대게 고가라고
해봐야 같은 금형에 온갖 잡다리한 기능 더 붙인것에 불과할때가 많다."

써본바인딩이 버튼커스텀이랑 싼 라이드 바인딩 밖에 없으시나보네요..
고가라고 같은금형에 온갖 잡다리한 기능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참...

초평

2007.12.14 16:32:10
*.240.179.141

예...뭐 저 별거 없구요.

한때 보드에 미쳐 헝글 상주하고
한시즌에 50~60번씩 보드장 갔다는거...
뭐 그정도 밖에 없어요.
직장다닐때도 야간+주말 40번씩은 꼭 채웠던것 같네요..

보드가 인생이었고, 지금은 미국생활에 바쁘지만
그시절 추억만큼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가 없네요..

위에 데크랑 바인딩은 생초보인 동생입장 감안해서
그렇게 쓴거구요..
어느정도 맛을 붙이면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겠지요.
지금 초보단계에서 반응성이 어쩌구, 꽉조이는게 어쩌구
말해주는게 더 혼란스러우리라는 판단에 간단하게 짚어준거고
사실 이제 브랜드 이름도 다 생각 안나고..ㅋㅋ

원래 소비자 입장에서의 샵 체험기도 같이 올리려다가
현직분들께 피해가 갈까봐 생략했는데
아마도 직원분이신가 보군요..

예. 비싼거 많이 남겨 파세효^^
그리고 취급 안하는 브랜드 언급해서 죄송합니다
--------------------------------------

그리고 위에 스노스보다님...

예전에 칼럼 많이 올리셨던분 맞지요?
초보시절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감사 꾸벅^^

류군이라구

2007.12.14 17:38:50
*.124.139.194

잘 읽었씁니다^^
ㄴㅇ

**

2007.12.14 22:23:08
*.158.169.67

워 제가 보드시작할때 장비조언해주신 형..
이글처럼 추천 안 해줘서,.
이글읽으면서 얼마나 고마운지..ㅠ_ㅠ

한4년더 타보세요...그리고 다시이글 읽어보세요~

쭉보니

2007.12.14 23:49:51
*.158.178.232

글 잘 읽었습니다. 솔직히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현실과는 좀 동떨어진 느낌이 나네요.


josh

2007.12.15 00:54:44
*.140.58.208

전 오히려 너무 현실적이라고 생각드는데요? ^^

직장인의 비애가.. .살 수 는 있는데, 많이 가지 못한다는 것.. ㅡ.-;

그러면서 장비 하나 둘 보강하면서 구매하다 보면, 이 칼럼처럼 가는 것 같습니다.

어느덧 보호장구는 천하무적이여서, 지난주 보딩하다 역에지로 세바퀴 구르며 날라가도, 말짱하고,
엉덩이는 보호대는 한장 더 깔고.. ㅡ.-; 헬멧은 필수, 부츠도 일본 원정에서 발톱에 검정 매니큐어 6개월 동안 칠하고,
보아네, 뭐네 다 버리고, 무식하다, 용감하다 32래쉬드로 가는 것 보면,,,

결국 저 패턴대로 가는 것 같습니다. ^^

이제는 간지보다는 정말 나의 빡빡한 삶의 여유를 찾고자 가는 레져가 되는 것 같고,

트릭 보다는, 정말 깔끔한 턴 만들기 위해 더욱 정성을 들이는 것 같은 기분...

누구에게 보이는 것 보다 나의 안전한 레져를 위한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

좋은 칼럼 감사하고,, ,초보분들은 참고하세요... 결국 많은 시행착오 거치겠지만, 결국 저 길로 가는 것 같네요. ^^

근데 저도 초보군요. ^^

매너홍

2007.12.15 03:16:49
*.163.90.221

워우~~좋은글 잘봤어요..

근데 너무 예의없으신분도 많다...

사진을

2007.12.15 04:18:59
*.117.161.206

자그럼 글쓴이님에 사진을공개하시죠 얼마나 멋지신가...

Wookie

2007.12.15 04:31:47
*.50.131.114

후 좋은글에 댓글다는 꼬라지하고는 ㅉㅉㅉ

위에 그 좋은 바인딩 다 써봤다는 인간께서는 왜 비로거로

쥐색히처럼 그늘속에서 짖어대시는지?

이만우

2007.12.15 08:00:31
*.104.250.20

어익쿠 형님 ㅡ_ㅜ;;;;
정말 캄사합니다 ㅡㅡㅋ
전 보드데크에 손 대본적은 딱 한번 형님이 미국에 가실때 짐정리한다고 만져본게 다입니다 -_-v (이 이건 자랑이 아닌거 같은데 ㅡ_ㅡ;;)
위에 글적으신 zzzz님에게 자문을 구하고 싶네요
님께서 뜨뜻한 남쪽에 계신다면은 1on1으로 갈쳐 주시면은 정말 감사합니다.
강습료야 가뿐하게 소주 한 10병은 대접해드리겠습니다 ^^

엄허작이

2007.12.15 14:11:36
*.98.205.148

사랑이 느껴지네요.
그나저나 자켓 조언부분도 많이 맘에 드네요.
저도 사촌형 있었으면 지금 자켓때문에 이런 저런 고민은 안했을거 같은데요.
(아씨.. 얼마짜린데 왤케 목이 불편한고야~)

동생분이 부럽습니다.
조언해줄 사람도 있고.

ATARAXIA

2007.12.15 14:17:18
*.248.234.22

참고하지요~~~ ^^

스펜서

2007.12.15 15:05:54
*.5.208.15

여자인경우 부츠는 좋은걸로.
남자이고 열정 보더인경우 처음부터 부츠 바인딩은 좋은거 사라고 하더군요.
남녀 공통으로 초보일때 데크는 좋은 브랜드의 최하급으로 사구요.

구이

2007.12.15 15:17:35
*.128.211.180

나름 상큼한 칼럼이네요 ^^ 저도 이래저래 간지 잡는다고 이것저것 사용하지만
모 꼭 그런다고 간지 좔좔 넘치는거 아니죠..^^ 돈들여서 옷과 장비가 번쩍한거도 좋지만
처음 보드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편안하고 따뜻한 옷, 보드라는 녀석이 정말 재미있는 것이구나를
느낄수 있는 자신의 장비를 추천해 주기에 좋은 조언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시작하시는 분들 꼭 한번 읽어보세요 .^^

어토렌셜레인

2007.12.15 19:03:11
*.229.145.44

간지보다는 목숨이 더 소중하다는거 잊지마. 좋은 구절이네요.

꼼꼼히 읽다보면 참고할만한 부분이 많네요.^^

상디

2007.12.15 20:59:21
*.236.144.201

좋은글이네요..
전 매년 장프로란소리만 듣는답니다.
실력은 언제 따라오려나~~ ㅋㅋ

김좡

2007.12.16 01:30:24
*.202.57.116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SCRATCH...

2007.12.16 13:24:17
*.143.103.44

헬멧에 대한 내용은 완전공감이네요...
근데...total 150정도면....너무 많이 잡으신 듯...

나라라영이

2007.12.16 17:14:33
*.57.223.80

글이 넘넘 잼나네요..
계속 키득키득 거리며 읽었네요..
완전 동감~ㅋㅋ
쟈켓 목 불편한거~ 바지 보호대 착용하면 작은거~
이거 겪어보면 웃음 나옵니다~ㅋㅋ
장비는 진짜 고수되서 좋은거 사는게 좋을듯.. 멀 할줄알아야 성능을 발휘하징..^^
헝글 장터에서 중고 많이 애용 합시다~

fruze

2007.12.17 00:08:43
*.37.6.38

횽아!!! 10000000% 동감이요!

BONO

2007.12.17 00:29:32
*.254.199.52

님 쵝오!!! -_-b

액션가면빔

2007.12.17 11:28:19
*.123.13.134

척추보호대 30만원.
30만원 아껴서 데크에 30만원 쳐 바르는 사람들 이해가 안감...
목숨값 30만원보다 간지가 소중한가........

장비에 돈 들이는 순은 부츠>데크>바인딩.
바인딩 반응성이 어쩌구 저쩌구...
라이딩 실력을 늘리면 그정도 반응성이야 다 커버하는것을...

헝걸소식통

2007.12.17 17:25:43
*.154.162.148

아주 산뜻?하게 정리하셔네요 ^^
간지 보다 생명. 말이 필요없죠 저도 버튼 레드 하이파이 헬멧(어쩌다 보니 2개나 있네요^^_)
06시즌때 무주에서 야마가 줄창 달리다 그라운드 케삽질 360을 머리끝과 데크로? 한 여섯바퀴(대충 ㅡ,ㅡ)
정신차리고 빨딱(쪽팔림이란 ㅜㅜ) 만선 하우스로 들어가 헬멧을 벗어보니 안쪽에 검이 쫙~~~~
완전 후들들~~~ 아 애가 날살려구나 ㅜ ㅜ 헬멧 구입하시는데 돈 아끼지마세요 절대~~~~
경험자의 충고입니다.

헝걸소식통

2007.12.17 17:35:31
*.154.162.148



초보님들 특히 초보꽃보드(<---- 자칭 ㅡ,ㅡ) 부츠 끈 확실하게 묶어세요

가끔보면 뭐 운동화 묶는 모냥 헐렁하게 대충 ㅡ,ㅡ

그리구요 제발 데크 아무렇게나 떤지지마세요

저번주에 홀로판데기? 촐라 뒤에서 뛰어오는 초보님들 케안습에 중간에 판데기(데크^^)

천만다행으로 인터셉해서 돌려드려는데요 정말 큰일나요

울 모두 개념탑재하고 즐보딩합시다.^^

GyuSmith

2007.12.17 18:00:09
*.96.115.5

초보지만 공감에 한표!^^

립스킬

2007.12.18 16:36:19
*.229.154.129

장프로입장에서;;;; 공감 많이 가네요 ^_^+
저는 초보에게 권해줄 경우 바지, 부츠, 보호대 삼박자는 꼭 채웁니다.
많이 넘어지는 초보들에게는 기능성보단 보온성과 방/발수력이 높은 바지가 필수라는 생각에^^

경험에서 우러나온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ㅡㅡㆀ

2007.12.19 10:05:37
*.253.60.34

어딘가 모르게 글속에서 포스가 느껴지네요 ..^^*

이런칼럼을 보드시작할때 읽었더라면 쌩 초보시절

샵에가서 샵돌이한테 눈탱이 맞지는 않았을것을 ..ㅡㅡ

지금도 샵에가면 옆에 착 달라붙어서 쌩초보 눈탱이 볼려는 샵돌이 보면

한마디 하죠.."구경하다 갈께요~~^^*"

그 뒤로는 내 근처에는 얼씬도 안한다는 ㅋㅋ

랄프

2007.12.19 11:26:58
*.236.131.245

올해시작한 초보인데요 아주 도움되었습니다. 척추보호대있는줄은 오늘 처음 알았고. 헬멧은 꼭 사야겠습니다.
비니를 샀죠..^^;

서상호

2007.12.19 11:31:36
*.123.146.56

강추 !!!!! 초보 입장에선 이런글이 젤 도움이 되요
^^
많은 참고 될것 같습니다.~

근데 태클거는직 에의 없는 초딩이들이 많네요
야들아 눈썰매장이나 가그라 스키장은 먼저 인격이 되어야 허는겨 ~~~

방울소리

2007.12.19 21:40:28
*.253.54.186

정말..정리 쫙~
샵분들이 야그 들을땐 뭐가뭔지...햇는데..

음...이렇게 정리하면 되는군요..^^
외워가야 겠네요 ㅋㅋ

아일랜드68

2007.12.20 11:09:49
*.236.190.37

정말 좋은 글입니다.....초보분들한테 큰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저도 초보동생들 장비 사줄때 데크나 바인딩은 좀 싼것 사더라도
헬멧과 보호대는 꼭 좋은것으로 사길 권합니다......보호장비는 정말 필요합니다.....안다치고 안 아파야 스노우보드도 즐겁게
배우고 즐겁게 탈수 있으니까요...그렇게 되면 당연히 실력향상도 빨리 되겠지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시영

2007.12.20 19:11:19
*.211.10.55

초보인데..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여러분들에게 조언을 듣고 요번주에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 하는데..ㅋㅋㅋ
글 내용이 제맘에 그냥 꼿아 버리네요~프린트 라도 해야겠어요~ㅋㅋㅋ

0-R70

2007.12.27 16:43:48
*.143.24.160

자켓... ㅠㅜ
이걸 좀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걸 ㅠㅜ
제 자켓 목 까지 올리면 목 안 돌아갑니다...
아마 본파이어 특유인거 같은데... 모자가 자켓 목 부분에 딱 세워지게끔 제작돼었더군요;
작년시즌부터... 따뜻한 안감으로 인해 도움도 많이 돼고 ㅠㅜ
굴러도 됄 정도 여서... 이제 목 까지 안 채우고... 버프로 가리고 탑니다 ㅠㅜ
그래도 방법을 찾아서 다행이지만 ㅎㅎ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초보더

2007.12.29 22:37:05
*.234.5.189

샵돌이 ..... 하긴 목줄이닌깐 뭐,,,

에효~~~ 제 생각인데 한국 보드용품 거품 너무 많은거 가타요,

툭하면 30%에 이월이면 50%이면 ... 실가는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야간보더

2008.10.08 15:00:38
*.104.147.101

그는 언제 돌아오는가...

앙꼬

2008.11.15 23:04:18
*.64.24.131

요번시즌에 장비살려고 그랬었는대 참고많이하고갑니다..

이월살까 말까고민하고 이쁜것만 고르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

Jerry

2010.02.08 22:35:28
*.199.245.229

마음속에 세겨 둬야 할 이야기들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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