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비니 이미테이션 여부로 게시판이 떠들석 하네요...
요새 이미(테이션)라는 말 보다 스탁 이라는 말 많이 들으시죠?
정품인가요? 하고 물으면 스탁입니다. 하고 대답하는게 일반화 되어있더군요.. --;
언제부터 스탁이라는 말이 쓰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스탁제품이란 본사와 거래하고있는 하청업체에서 본사가 요청한 수량을 다 만들고
남은 원자재로 약간의 수량을 만들어서 본사가 아닌 다른 곳에 낮은 가격에 팔아 넘기는 제품입니다.
당근 본사와 거래하는 하청업체가 제조 하는 것이니 정품과는 전혀 차이가 없고 단순히 정품 택 이라던지 포장,
그외 기타 사항만 약간 차이가 나는 제품이죠. 또한 본사에서 하청 받은 물건 중에 약간의 하자나 미세한
차이로 판매가 안되고 재고 또는 다른 유통경로로 넘어가는 물건들도 스탁제품에 속합니다.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지만 약 2년전에 스카이님께서 직접 중국 스파이 공장에서
스파이 가방 50여개 정도를 직접 공수해 오셔서 아주 싼값에 공구를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이 스탁제품이죠..
설명 드린것처럼 스탁제품은 그 양도 아주 극소수 이며,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이미테이션을 만들어놓고 죄다 스탁이라고 속여서 판매를 하고있습니다.
흔히 옥션 동대문 등지에서 정품 가격에 50-60% 에 스탁제품이라고 판매하는 것은
백이면백 이미테이션입니다.
허나 이미테이션이 무조건 나쁘다고만 볼 수 없죠
정품사기에는 너무 비싸고 싼값에 이뿐 물건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으니깐요.
다만 이미테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정품임을 내세우며 값에 거품이 많이 생겼으니 문제죠..
흠.. 주저리주저리 늘어논 말 만 많았네여..
머 마무리는 알아서들 해주세용~ ^^;
#### 토론방에 잘못 올렸다가 이쪽으로 옮겨왔습니다... ^^a ####
血花香 (2003-11-05 23:17:16)
여기는 토론방이잖아요..
토론주제를 설정해주셔야죠.
사랑해sim (2003-11-05 23:22:05)
이미스테이션이 스탁으로 스탁이 정품으로 바뀌니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뭘 아는거 같은 사람에게는 스탁이라고 말하고 모르는거 같으면 정품이고 제품이 한정해서 파는거라서 싸게 판다라고 거짓말을 하져
잘 모르시는 분은 기분좋게 구입 하시지만 나중에 알고 더 많은 실망과 좋아 보이던 제품이 너무 후져보이고 아끼고 싶다가도 바로 아끼지 않게 된다는게 문제 같아요
처음부터 알고 산다면 그 나름대로 쓸모가 있고 떳떳하게 입으면서 이미면 어때 하지만 정품야 하면서 입고 다니다가 그거 이미인데 그러면 기분 환장합니다
그래서 헝그리보더 같은 싸이트의 고마움을 항상 느끼면서 동댐을 나가게 된답니다
글을 빌어서 이곳에 계시는 많은 정보를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血花香 (2003-11-05 23:41:51)
연속리플다네요..^^;;
좋은 정보 주신거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스탁이라는게 뭔지도 몰랏거든요...
당연히 이미테이션 제품을 정품이나 스탁이라고 속여서 파는 행동은 토론의 여지도 없는 나쁜행동입니다.
그거는 아무리 봐도 사기로 보이는군요
하지만 이곳은 토론방이니 이글은 칼럼란에 한번 써보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해서 글을 달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