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_) 곤 입니다.^^V

네! 고맙습니다아~!
어제밤에 아니 오늘 자정에 쓸까 하다가 에이~설마라는 안일한 맘에
오늘 출근해서 보니 이미 순위권에서 탈락~ ㅜㅜ티는 저멀리 날아가고~훠이 훠이
그래, 이왕쓰기로한거 제대로 써보자해서 장장 2시간을 넘게 쓴 글이
오류났다고 해서 날아감...ㅜㅜ 아 힘쪽빠집니다...네! 고맙습니다아~!
또 날아갈지 모르니 전부 생략하고 요점만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ㅜㅜ
아무쪼록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장       비       구       매☆★☆★☆★☆★☆★☆★

# 난 이렇게 장비산다 #

- 바이어스가이드북을 가지자 -
말그대로 장비를 소개한 책입니다. 허나 이건 받아들이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저는 매년 바이어스가이드를 기다리고 소장합니다. 직접 써보지 않은 장비를
간접적이나마 헤아릴수 있으며, 각브랜드별로 친절히 소개되어 막강한
지식을 가져다 줍니다. 의미없는 소가도 나와있어 내가 살 장비에 각 샾에
D.C 율을 따질수 있는 척도가 되기도 하지요.지름신가이드라 불리우는 이책은
위에 공동구매 게시판에 가시면 있습니다. 아울러 이쁜 헝글 스티커도 따라옵니다.

http://www.hungryshop.co.kr/shop/step1.php?number=191

- 즐겨찾기 -
각 샾에 온라인 쇼핑몰을 즐겨찾기 해둡니다.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와
세일등이 많기 때문에 세일율이 높은 비시즌때 심심할때 클릭해서 들어가면
각 장비의 현 세일율과 재고, 그리고 재수좋으면 좋은 물건을 구할수가 있습니다.

- 샵/세일정보 게시판 -
왼쪽 게시판 메뉴에 보면 샾/세일정보 게시판이 있습니다.
슬슬 세일과 이벤트등이 넘칠 기세인데요. 이때 대부분 가격이 좋습니다.
먼저 파악하고 세일리스트등을 따진다면 원하는 장비를 아주 저렴하게
업그레이드 할 수가 있는 아주 좋은 게시판 입니다. 또한 헝글인들을 위하여
별노력없이 당첨될수 있는 리플 이벤트라든지 간단한 이벤트들이 있기때문에
기분좋은 하루를 보낼수도 있겠습니다. 혹시 아나요? 그 당첨된 물품이 본인이
꼭 필요했던 물건일지...

- 검색의 생활화 -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죠? 생각해둔 장비를 메모해 둡니다.
그 장비에 대한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왠간한 정보는 뜰것입니다.
그 정보를 가지고 입맛에 맞는 장비 목록을 추가 하면 되겠습니다.


자 이제 장비를 구매해볼까요~

저는 비시즌 장비를 구매하면서 나름의 법칙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들 인데요. 풀어보면

1. 바이어스가이드에서 입맛 당기는 장비의 이름과 사이즈 소가를 메모해둔다.

2. 즐겨찾기해둔 온라인 샾이나 샾/세일정보에 올라온 세일리스트를 파악하여
내가 원하는 장비가 있는지, 현재 얼마나 하는지를 파악한다. 얼마 인가 보단
브랜드별로 평균의 세일율을 파악하는게 유리하다.

3. 내가 원하는 장비가 어디 어떤 샾에서 몇프로로 진행되고 있다라는게 파악이 됬다라면
그 메모한걸 가지고 샾 투어를 한다. 원하는 장비가 있다면 구매를 하는데
이때 왠만하면 현찰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카드결제가 경제의 투명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그딴건 별 관심없고 오로지 싸게 사믄 장땡 되겠습니다. 보통 세일율에 말잘하고 현금이면
쪼금 더 빼줍니다. 꼭은 아닙니다만 삼촌 삼촌 하믄서 친근감있게 하믄 대부분 삼촌들은
좀더 빼줍니다.

4. 만약 내가 원하는 장비가 없다? 라면...조금더 기다리십시오. 어느 구석에서 튀어나올지
모르거든요. 0506 버튼 숀화이트 시즌때 쫑났지만 이렇게 버젓히 또 나오잖습니까...
그것도 40프로이상에 현금가로 더 빼주고...뭐 대부분 이렇습니다.
그러나 인기있는 장비들은 시즌초에도 금방 빠집니다. 그런 대열에 속한 장비라면
바로 장터로 가셔서 무한 장터링에 취미를 가지셔야 합니다. 이 장터 이용에 대한 칼럼은
본인이 조금 풀어놓은 칼럼이 아래에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5. 각종 이벤트에 참가하라
네~세상에 공짜 싫어라 하는 사람 없습니다. 이벤트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금번 칼럼이벤트도
좋은 기회이거든요. 일단 게을러서 판단착오로 놓쳤지만 일단 글쓰기만 하면 선착순으로
후드티가 따라오는데 말입니다.
운이라고 할진 모르겠지만 대체적으로 무작위 추첨을 제외하곤 약간의 노력만 하면
충분히 당첨되어 공짜로 장비도 얻고 지식도 쌓아갈수 있답니다.^^

6. 장비는 한바구니에 담지말라
무슨 주식이냐구요? ^^ 그게 아니구요 장비를 한번에 몰아서 사면, 특히나 시즌전에
몰아서 사면 그 출혈은 심히 막대합니다. 그냥 비시즌 이제 한 5~6개월 남았나요?
한달에 하나씩만 준비해 보세요. 그리고 한달에 약5만원 정도만 없는셈치고
어디 짱박아두십시오. 시즌전에 시즌권, 혹은 장비를 살때 아주 힘이 된답니다.^^

7. 시즌권을 구매하라.
앞에 시즌권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평균적으로 직딩주말보더가 5회(1박2일기준 토.일)
가면 본전을 뽑습니다. 당일치기로는 7회만 가도 본전을 뽑는게 시즌권입니다.
시즌권을 구매하면 해당 보드장마다 이벤트 참여기회도 높으며 혜택도 있구요.
리프트 끊느라 길게 선 줄을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보통 시즌전 공구때가 보편적으로
가장 싸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물론 각 보드장이 이벤트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말이죠.
여기 헝글에서도 공구를 진행하오니(올해도 하죠?) 그때를 위하여 한달에 약 5만원만
잃어버린셈치시고 짱박아 두시면 되겠습니다.


본인은 이런식으로 장비를 구매하는데 여지껏 비싸게 구매한적이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내가 장비에 대해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른 정보력 입니다.
그냥 헝글 들어와서 검색도 않하고 띡하니 문의글 하나 올리고 답변달리면 그냥 그게 좋은가보다
하고 그렇게 사시는 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말이죠...
적어도 내 장비에 대해선 남다른 지식과 정보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헝그리보더란? 자기에 맞는 예산에 좋은 장비를 좀더 좋은가격에 사는게 헝그리보더 아닙니까?ㅎㅎ


☆★☆★☆★☆★☆★☆★ 보너스 비시즌 마스크 & 보드복 아이템 ☆★☆★☆★☆★☆★☆★

간간히 올라오는 마스크 사진들. 구피스탈님의 칼럼을 바탕으로 시도해보았다.
사진이 없었던 터라 컴맹을 탈출해 보자 하여 사진여러장 올리는 법도 배울겸
과감히 마스크 맹그는 법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저도 이제 컴맹 탈출 이군요..ㅎㅎ

↑맘에드는 스티커 혹은 이미지를 준비한다. 없으면 샾에가서 얻어오시던가 아니믄
자료실에 이미지를 저장한후 A4에 뽑아서라도 준비하자.

↑스티커라면 복사기로 찐하게 복사. 이미지를 뽑은거라면 그대로 씁니다. 그 이미지위에
스카치 테잎을 붙인후 칼로 이쁘게 잘라줍니다. 테잎을 붙이는 이유는 찢어짐을 방지함과
반영구적으로 계속 쓰려고 하는 겁니다.

↑약국에 가면 저렇게 튜닝하라고 약사분들이 비취해두셨다. 천원이믄 삽니다.
마스크를 두루마리 휴지위에 놓습니다. 이는 마스크의 평탄작업정도로 생각하믄 됩니다.

↑그 위에 잘라놓은 A4 이미지를 올려서 맘에드는 위치선정한후 고정시켜줍니다.
스카치 테잎으로 고정하면 작업이 좀더 수월할 것입니다.

↑이제 그 빈틈을 맘에 드는 메니큐어로 메꾸면 되겠습니다. 메니큐어는 어무이, 마누라, 여친,
애인, 여동생, 누나등에게 찬조 받습니다. 집안이나 주위에 불알밖에 없다면 동네 화장품가게가믄
500원이나 비싸야 1000원 입니다. 색을 칠할때는 푹찍어서 바라는게 아니라 적당량을 찍어
콕.콕.콕 하고 찍어 바르는게 이쁘고 선명합니다. 번져도 이쁘긴 합니다. 나름대로..

↑완성입니다. 히~ 이 아름다움을 핸드폰카메라로 담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아래는 그냥 뽀너스 2 입니다. 활용하시는 분 계시길 빌며...

↑분명 집에 요런 옷들이 있을것입니다. 없으면 마시라. 내가 사줄순 없잖은가?
암튼...이 아이템의 목적은 봄.가을 스트릿과 시즌개장컨셉, 따뜻한 슬롶컨셉으로써
따신날에 티하나에 딱 걸치믄 아주 폼나는 아이템이라 하겠습니다. 이런 컨셉까지
비싼 브랜드로 살수 있는 여유가 없으니 말입니다.

↑보이시는가? 저 패치가..저 패치는 샾등에 가면 손쉽게 구할수 있다. 물론 말잘해야만..ㅎ
저 패치를 밋밋한 청자켓에 오바로크 치면 되겠심더~. 아 98년 11월 입대했던때가 생각난다..ㅜㅜ

↑완성이다!ㅜㅜ 소개합니다. 0607 패널99 스트리밍 신상 자켓입니다.ㅋ
위에 마스크 맹그는 방법으로 등판을 이쁘게 수놓아도 좋을것 입니다~

↑착용모습 1 입니다. 과감히 올려보았다. 머리가 절때 큰게 아님돠. 그냥 대충 걸친겁니다.
어때요? 나름 이쁘지 않습니까...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착용모습 2 입니다.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마스크만 보시길...

↑착용모습 3 입니다. 자켓과 같이 함 포즈 잡아봤습니다. 보드복 바지도 같이 매칭시킨
사진도 보여드리고 싶었으나...아쉽게도 안가져왔습니다. ㅡㅡ;; 저 컨셉엔
빨간색바지, 고동색바지, 흰색바지, 검정바지, 터키옥등 암것도 안가립니다 다 잘어울립니다^^


찬조출연 : 고글=sr5 , 비니=버튼해드퐁비니 , 핼맷=캐픽스


이로써...몇번의 자료를 날리고서야 완성했군요. 날아간 자료에 힘이 빠져 더러
빠진 부분도 있고 두서없이 쓴글 이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이왕 쓴거 올립니다.
누군가에겐 분명 도움이 되길 빌겠습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살며 개념과 매너 충만하신
진정한 헝글인들에게 본 칼럼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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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늘부로 흑백 아이콘을 달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이쁘게 맹글어주신 봄이아빠님께 감사드리며 적용시켜주신 운영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어쨌든...
비시즌 이렇게 맹글고 비시즌 장비도 위에 방법처럼 산다면 어느덧 출혈이 크지 않는
아름다운 시즌이 낼롬 다가올것이라 믿습니다~


추천 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