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눈만봐도 가슴설레는 사람
2. 한여름에도 날씨가 조금만 추워져도 눈이 내리지 않을까 바라는 사람
3. 비시즌 내내 10원짜리 하나 아껴쓰며 한푼두푼 모은 쌈짓돈으로 시즌권 및 장비 구입하는 사람
4. 한여름 무더위에 잠을 설치면서도 겨울이 오면 보드탈 열정으로 더위를 이기는 사람
5. 폭설로 인해 전국이 눈천지 일지라도 피해지역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
6. 평상시 과묵하고 내성적인 성격일지라도 "보드"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누구 보다 열정적인 사람
7. 놀이동산의 놀이기구가 모두 리프트 곤돌라로 보이는 사람
8. 헬리콥터를 보면 헬리보딩이 생각나는 사람
9. 하루종일 헝글 홈피에 로그인 되어 있는 사람
10. 슬로프에서 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더 배려해주는 사람
11. 추운날씨 보드장에서 일하는 패트롤 , 직원들에게 "수고하십니다" 할줄 아는 사람
12. 허접하고 허름한 장비일지라도 내 몸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
13. 다른 보더의 개성을 인정하고 자신만의 잣대로 단정짓지 않는 사람
14. 숫자 12 . 1. 2. 3 이 가장 좋은 사람
15. 꽃피는 봄이 오면 우울해지는 사람
16. 보드를 탈수 있게 건강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
^^ 그냥 생각 나는데로 이것 저것 적어 보았습니다~
즉흥적으로 생각하는 내용을 나열해 보았습니다.
올시즌도 모든 헝글님들 안전보딩 하시고 즐거운 추억으로만 기억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