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이정도 정보면 용평에서 상드려야되는데 ㅎㅎ
다행히 여기저기 검색해서 한우국밥 한그릇 때려놨습니다ㅋㅋㅋ 덜님 감사해요. 덕분에 무사히 강릉까지와서 고속버스타고 갑니다 ㅎㅎ 여기서 또 집까지 세시간쯤 걸리네요 ㅠㅠ그래도 집의 소중함을 깨닫는 하루가 될듯하네요..참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새벽에 산적같이 생겨서 시계만 보던분은 생각이 안나네요.. 저는 그 두명중 카키색잠바에 백팩메고 불안한 눈동자를 여기저기 굴리던 사람입니다 ㅋㅋ 매번 덜님과 닭죽대왕님의 용평소식 너무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덕분에 오늘 처음가는 용평에 혼자가는 용감함이 발휘되어 좋은경험 하고 갑니다 ! 이번 겨울 너무 아쉬웠는데 이제 원이 없어요;; ㅋ
제 얼굴 보셨다면 다음시즌에 꼭 따뜻한 커피한잔 대접하고싶네요 ㅎㅎ 잊지말고 아는척해주세요 ^^
저렇게 무심하듯 하지만 입가에 미소번지게 만드는 댓글 달아주시면 리플을 안달수가 없네요 ㅋㅋ
다행히 저는 무사귀환(이라고 쓰고 온 삭신이 쑤시는걸 보니 몸살이 올듯 ㅋ)입니다.이거는 같이가요 게시글이 아니라 보드장소식이나 자유게시판 댓글들 인듯..
댓글도 탑승하진 않겠죠;;ㅋㅋㅋ
패러디하려던건 아니였는데 정말 제 상태가 저랬어요ㅎㅎ못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여하튼 덜님도 폐장까지 안전보딩하시고 용평소식 잘 구독하고 있을께염~~^^
켁.. 구해지시기를~.
혹시 없으면, 서울 셔틀 내린 곳에서 도로 건너에 '용평 버스' 들 있어요.
횡계 나가는 무료 셔틀 찾아서 타고, 버스 터미널로 가요. 약 20분 소요.
거기서 동서울까지 대략 2시간 반. 요금은 1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