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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촬영이 있어서 무주를 들어갔습니다.
설천봉에서 좀 찍으려 했는데... 상단 전체를 통으로 close했습니다. (꼭 close해야 했을까요?... 그 부분은 의문입니다)
설질은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군데 군데 아이스 있는거야 다 아실테고...
강풍에 눈 다 날라갔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눈은 충분히 있습니다.
프리웨이는 눈이 좌우로 밀려있어서 가운데쪽은 아이스 혹은 강설이 많습니다.
수요일 저녁 비가 온다는데... 상단을 제외하고는 비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일요일도 비가 예보되어 있구요.
슬슬 좋은 설질은 기대하기 어려운 계절이 옵니다.
마음의 준비는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