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한달 여만에 1박2일로 간 일정이었으나
토요일 하루는 통째로 횡계 숙박 업소에서 잠자기 바빴고
오늘은 바닥난 체력으로 관광으로 일관한 터라
후기 따위 올릴 주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막히는 고속도로에 뒷자리 중국단체여행객의 수다로
잠마저 이룰 수 없어 한 글 올립니다.

간단히.

1.설질
주관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몹시 만족하였습니다.
금년의 빈곤한 자연설을 생각하면 특히나 놀랍다고 할까요.
레인보우1의 설질은 근년간 최고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덕분에 조옿다고 몇번 돌았다가 오후 늘어진 것은 함정.
심한 강설에 곤란을 겪으신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애초에 한겨울 용평 설질이 이렇습니다.
전형적인 용평 설질은 밑바닥 강설 혹은 아이스에
위는 바람으로 다 날라간 상태인데
적어도 오늘 제 눈에 아이스는 보이지 않았네요.
눈도 꽤 덮여있었구요.
용평설질의 대표라 할 수 있는 골드밸리 상단도 좋았구요.

2.날씨
따뜻합니다. 라기 보단 딱 적당한 추위인데 용평 날씨를
생각하면 따뜻하다 할 정도입니다.
일단 떵바람이 거의 없었네요.

3.인파
어제 엄청 많았다고 들었는데
오늘 뭐 거의 전슬롭 대기가 없었네요.
그런데도 막히는 이 고속도로는 뭘까요.

4.기타
어제 레드 사고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도 렌보2에서 스키어가 보더를 덮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한참 앞으로 날라가더군요.
당연 삼사단 분리되구요. 결국 실려가시던 것 같던데.
오후엔 골드밸리에서도 스키어 보더 충돌이 있더니
이번엔 보더가 실려갔구요.
용평엔 엄청나게 쏘는 스키어들 많습니다.
특히 골드밸리, 레드메인, 렌보1~4에선 주의하셔야 합니다.
위 슬롭들에선 내 뒤에서 나를 제끼고 지나갈 총알 스키어가
항상 있다고 생각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큰 부상들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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