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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 2시경)
*. 날'씨.
아침 베이스 -9도, 정상 -13도. 정상은 떵바람에 근접.
보드 타기에 그다지 우호적이지는 않은 날씨.
아래쪽은 그나마 바람이 약한 편.
*. 설질.
피자위의 치즈가루 정도의 신설이 온듯 싶기는 하나,
강설위의 눈가루로 시작. 온도 올라가며 차츰 나아짐.
골드와 그린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설질.
*. 인파.
아침 한때, 추운덕에 황제보딩하는 줄 알았으나..
10시에 대기줄 뜨아악~. 골드로 숨었으나 역시... ㅠ.ㅠ
11시 이후 그나마 레드에서 버팀.
*. 기타.
-. 그린 스넥 지나는데, 웬 꽃스키어가 "어마나, 오셨어요?"
순간 당황하고 있는데.. "저에요, 검표 알바~"
괜히 놀랬네.. ㅋ
-. 인파에 치여 3시 셔틀로 철수 합니다. 내일을 기약하며..
-. 보잘것 없는 이 후기를, [쩜여러개] 님께 바칩니다. (__)
저는 진작에 사우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