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지것 보드를 탔던거중에 가장 좋은 날씨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용평하면은 레이보우파라다이스가 유명하다고 하여
기대하는 맘으로 곤돌라에 탑승했습니다..
정상에 올라오니 안개도 없는 아주 맑은 날씨로 산정상에서
시야가 다보였습니다.
아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 설질은 좋았습니다 역시 용평 용평 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오후정도돼니 인파가 몰리면서 골돌라에도 사람이 줄을 서기 시작했지만
10분정도 기다리면은 탈수 있었습니다.
아쉬운점은 ㅠ ㅠ 스키어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스키어들을 뭐라하는것은 아니지만 아이들 가족단위들이 와서 1열(가로)로 쭉 줄을 이어서 가고 있는데
제실력에 숏턴으로는 도저히 빠져나갈수가 없는 일이 허다하였습니다.
4번정도 탔는데 이런 가족단위 스키어들 때문에 저희 보드타는 사람들이 가다가 ㅠ ㅠ
뒤에서 전부 멈추는 현상까지 일어나는데도 ㅠ ㅠ 아무렇지않게 길막을 해주시다니
용평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느낀점은
슬로브 설질 경치 모두 다녀본 스키장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용평처음 시즌권 하고 다니고 있는데 첨으로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드타는 사람들이 왜케 불쌍해보이지;;;; 이런생각 ㅠ ㅠ 보드는 구석으로만 다니시고 있더라구요 ㅠ ㅠ
스키어 분들을 욕하는건 아니지만 ㅠ ㅠ 최소한의 매너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로1열말고 세로 1열로 다니면 우리모두 즐거운 스포츠가 될텐데요 ㅋ ㅋ
이상 용평레인보우 파라다이스 후기였습니다 ㅋ
우리나라 스키장 중 스키어들이 가장 많은 곳이 용평 스키장이죠.
그래서 스키어들의 언짢은 행동들이 더 자주 눈에 띄는 것일 뿐 스키어들이 다 그렇게 매너 없는 건 아닙니다.^^
사실 스키든 보드든 처음 배울 때 강사들이 기술만을 가르치기에 급급하고
스키장 이용시의 예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강사분들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예절부터 가르치기는 커녕
강사들이 앞장 서 좁은 슬로프에서 님께서 지적한 그런 행위(강습생들을 줄줄이 엮어 데리고 다니는)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속상하셨겠지만
그래도 그런 사람들보다 예절을 지키는 스키어 보더들이 훨신 많으니 너무 언짢아 하진 마세요.^^
후기에 추천 한개 때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