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잊혀진님과 Tech님이 후기 써주셨지만.....
전 사진 달랑 2장 넣어서 써봅니다.
새벽차 타고 도착하면 보이는 -13~-16도 전광판이 .....
오늘은 -1도.....
정상은 -4도.... @.@
온도가 높을것으로 생각하고
반팔 티셔츠에 레인자켓, 보드복 요렇게 입고 왔습니다.
더우면 레인자켓만 입고 타려구요.....
근데..... 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공연장쪽에서 Depeche Mode - Somebody 전주 같은 음향이 들렸습니다.
1. 메가 그린
사람 많습니다. ^^
약간의 대기 시간 있지만 1~2분.....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타기 좋네요.
2.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올라가기전 따땃해서 레인자켓만 입고 갈까 했다가.....
올라간 후..... ㅋㅋ
아... 정말 안개와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3. 실버
역시 상단쪽은 눈 계속 뿌리고 있는데,
아직 오픈 안 했습니다.
근데, 예상밖으로 실버쪽에 사람이 많이 몰려서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스링크 차량이 한번 지나간듯한 느낌.....
샛길을 통한 하단부는 타기 좋았습니다.
4. 블루
사람도 없고, 쏘기 좋긴한데.....
저같은 낙엽보더는 살랑 살랑 낙엽으로 맘편하게 내려 옵니다.
5. 골드 판타스틱
간만에 골드쪽으로 가봤는데,
인원이나 슬로프 상태가 메가,레인보우쪽보다 좋았습니다.
최종 하단부도 11시 경부터 사람이 늘어 나긴 했지만,
아이스가 드러날 정도는 아니여서 좋더라구요.....
6. 골드 밸리
전체적으로 바람에 눈이 많이 날아가버린 상태.....
약간의 아이스가 있었지만...
인원이 메가그린쪽보다는 덜 있는 상태....
7. 골드 파라다이스
뉴골드 분기 부분도 아이스는 아닌 정도 였습니다.
슬슬 타기에는 좋은 상태.....
13시차로 왔는데,
여주까지 3시간 정도 걸리네요.....
연휴 막판이라서 많이 밀리는듯.....
용평에서 나올떄 싸래기 눈이 오던데.....
월요일날 펑펑 좀 쏟아 주길.....
다들 안전 보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