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셔틀도 탈만합니다 

전에는 셔틀에서 잠을못자서 힘들었는데 요즘은 잘잡니다. 

항상 새벽셔틀타고들어가서 13시 차를 타고 나와서인지 

다른분들이 써주시는 특별한?? 분들은 덜만나는듯합니다. 

도착하니 -18 도 인데 바람이 안불어서 너무 따뜻하네요. 

오후에 영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를 분위기 였어요. 

바람만 안불면 -23도까지는 탈만한듯합니다. 

사람정말없었습니다. 리프트 대기줄은 없어요. 

드래곤플라자 나가자마자 곤도라 줄이 없다니. 

이코노미락커에 사람도 거의없고

역시 월요일이네요. 그라고 저번월요일에 비해서도 한적한 월요일이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 3일전 곤돌라 대기줄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했지만. 대명베이스로 오랜시간을 보낸 저로써는 하하하

그건줄이 아니죠. 

리프트 한번타는데 1시간인걸요 그게 줄이죠-대명에서는. 

이제 용평인이 다 되어 가는 듯합니다. 

오늘은 지인 강습을 했어요. 

메가그린을 탔어요. 

피클질후 살얼음 느낌; 나중에 사람들이 다 갈아놓었 겠죠

그리고 블루타고 레드정상가서 골드로 내려갔습니다. 

설질좋네요. 

뉴골드에서는 제설이계속되고 비클차까지 다닙니다 이번주금요일에는개장할것같아요. 뉴골드리프트와함께요. 

골드 환타스틱 탔습니다. -강습할려고 사람이 제일없는 슬로프를 골랐는데. 

사람은 그렇게 없는데.  초보만없고 스키 스피드 레이서분들만 아주 엄청난 속도로 지나가십니다. 저도 쏘는 것 좋아해서 따라가고싶었지만 

초보자-나의 학생 다칠까봐 조마 조마. 전 나쁜 강습자인듯 후방주시 하면서 타라고 했네요- 초보자한테 

골드 환타 눈좋습니다. 강습때문에 뭘 하지도못하지만 엣지도 잘박히고 좋았을것같네요. 

그리고 골드 파라다이스 탔습니다. 

눈 좋네요. 

그거 블루 약간 파우더에 아래는 약간단단핬던눈. 

초보자 배우는분이 무서워하네요. 이 눈이 싫다네요. 

막 미끌어지는 강설의 파우더 눈이었어요. 

초보자 사이드슬리핑이 막 미끌어지니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진짜 좋은눈인데. 

진작에 여기서만 연습시킬껄

반이상내려오니 감잡고 트레버스 , 제이턴 잘하십니다. 

시간이 10분남아서 메가 그린탈려다가 

그냥 스케이팅가르치면서 드레곤플라자 왔네요. 

전체적으로 눈이 데크를 안잡아서 잘나갔어요. 

올해 온것중에 제일좋은용평이었어요. 사람도없고, 설질도 좋구요. 

빨리 강습하시는분이 턴이 됐으면 좋겟네요. 

초보자 수칙; 뭘 하건무조건 팔벌리고탄다, 그래야 뒤에오는 분들이 초보인줄알고 피해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