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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덜님은 용평에서 식사는 하고 타십니까?
후기 어디를 봐도 식사했다는 소리는 없었던 거 같아서리...
골드는 늘 복잡하여 당최 혼자서 식판들고 비집고 들어가 퍼질러 앉아 밥 먹을 용기가 안나더군요.
스키나 보드타는 사람들보다 뭔 놈의 자리차지하고 구경하는 가족들이 그렇게 많은지 ....
알펜시아는 언제나 한적하여 한 테이블 다 차지하고 여유롭게 먹는데 말이죠.
그래서 골드에서는 그릴소세지(요거 아주 제취향입니다)에 케쳡과 머스타드 소스를 듬뿍 발라 먹는 짓을 자주 합니다.ㅋ
떢복이에 어묵. 또는 만두등의 조합으로도 가끔 먹고요.
뭐 항상 주머니에 육포를 그득 넣고 다니면서 질겅거리는지라 그다지 배고픈 경우는 없어서
굳이 식사는 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한데... 암튼 뭐 그렇게 보냅니다.
언제나 2시경에 마무리를 하니 점심을 든든히 먹어야 할 필요성도 사실 못느끼고요.
개취겠지만 저는 당최 그 개밥인지 케밥인지는 영 제취향이 아니더군요.ㅋ
언제 한우국밥이나 한 그릇합시다.^^
그나저나 다른 분의 후기에 ...^^;ㅎ
잠실에서 버스 검표까지 시간이 남습니다. 편의점에서 김밥 세줄 사면 하루치 식량. ㅋ
지난주 골드 리프트에서 김밥 먹고 커피 마시고 후식으로 귤(구색은 맞춥니다 ㅋ)까지
해치우는 걸 옆에서 본 j~님이 감동인지 감탄인지 하더군요. ㅋ 오랜 버릇일 뿐입니다,
물통 하나 주머니나 가방에 있구요. 캔음료가 한번에 먹기엔 많아서 자주 홀짝입니다.
저는 그래도 커피라도 마시죠, 양지에서 같이 뒹굴던 동생은 물로 입만 헹구고 뱉어요.
"형님, 물 마시면 화장실 가게 되는데 그 시간 아깝잖아요.." <---- 실화입니다. ㅋㅋ
덕분에 양지 "명예의 전당"에 "전설의 전투원" 으로 둘이 나란히 이름이 올라 있구요.
이번 시즌에 남들처럼(?^^) 점심 먹은거 2번인가 봅니다, 원~보쌈에 끌려 간게 한번.
용평 돈까스 "시식" 한게 나머지 한번. ^^
골드의 그릴 소세지.. 목록에 올려 놓겠습니다. 한우 국밥, 좋~~습니다. ^^
(글 주인 nobird 님은 워낙 착해서, 다 이해해 줄 겁니다.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