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타고 있습니다.
오후에 학단이 좀 보였으나 2시 반 이후로는 거의 빠졌구요.
설질은 비로 인해 습설과 모글 잔뜩, 짙은 안개로 코 앞도
안보이는 상황이라 이번 시즌 중 최악의 보딩을 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야간에 땡보딩으로 엣지 한번 박을 수 있을까 기대하며
골드스낵에서 쉬고 있는데 비클이 운행 안해요. ㅠㅠ
비가 와서 그런건지 안개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기다린 보람 없이 모글밭 골드를 타야하는 상황입니다.
현재도 비는 계속 내리고 안개도 짙습니다.
땡 하면 바로 접고 서울 올라가려구요.
아까 차를 돌렸어야 했는데 기름값과 톨비만 허비하고 갑니다.
ㅠㅠ ㅠㅠ ㅠㅠ ㅠㅠ ㅠㅠ
휴~~~용평 안가고 웰팍들려따 집에 온게 잘했네.
수요일 이후 제설하고나서 강원도권 스키장이 힘을 발휘할것으로 믿고 잠시 참으셨다가 출격하심이
올른줄 아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