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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아침에 영하 18도. 그나마 위쪽은 바람이 심하지 않아서 그다지 춥지 않음.
반면 아래쪽 그린은 바람이 제법. 주로 맑은 하늘. 밤사이 눈이 온듯하기도.
*. 설질.
아침 레인.파라.는 내 기준, 상당히 딱딱함. 오전 그린은 아주 고마운 상태.
12시~14시 골드 상태 감사. 좁쌀 크기 얼음 알갱이 조금 있을 뿐, 좋아요~.
늦은 오후 그린도 양호하게 버팀.
*. 인파.
오전은 매우 한산. 오후 넘어 가며 공통적으로 검표원 바깥 대여섯 줄 정도.
한때 곤돌라에 관광객 단체 쳐들어 옴. 렌.파.에 잘못 엮이면 목욕탕. ㅠ.ㅠ
*. 기타.
-. 셔틀 버스가 성능 차이가 심합니다. 어제 5시 출발한 버스가 6시 40분에
우회전을 하기에 중부 고속도로 들어가나 했는데, 알고 보니 신갈을 통과.
1시간 50분에 서울 요금소(경부). 오늘은 2시간에 서울 요금소(경부) 통과.
역시 *282 기사님 짱~! 차도 잘 나가거니와, 서서 밟으시는 듯. ㅋ
-. 늦은 오후 그린 내려와서 그물 안쪽에서 바인딩 푸는데, 아저씨가 추돌.
뭐 이따금 있는 일이고 미리 보고 방어를 해서 괜찮다고 하고 돌아서는데,
뒤따라 온 아들(?)한테 '니가 빨리 가서 너 잡느라 그랬다' 고 나무라네요..
진즉 보고 있었는데.. 두 사람 공히 'A 특공대' 이건만, 왜 애 탓을 하는건지.
-. 첫 곤돌라 올라 가는데, j님이 놀아(?) 달라고 전화. 정상에서 기다려서
원하는 대로 레인보우 메인 한번 지나 파라다이스 내려오는데 4번 휴식.
12시에 점심 약속이라, 그때까지만 참고 튀자~. 생각했는데, 점심 약속이
14시로 미루어 짐. 결국은 약속이 취소되기까지. j님과 늦은 점심 때우고
그린에 간다기에 곤돌라로 튀었는데.. '그린 스넥에서 기다린다' 는 문자.
4시 넘도록 에스코트. 전생에 돈 빌리고 갚지 않은게 있나.. ㅠ.ㅠ ㅋ
-. 얼마 전에 어떤 검정시험을 빌미로 5천원씩 뜯어서 잠수나 탈까 했는데,
스폰한다는 분이 몇 분. 열명을 채우면 좋으련만 어정쩡하게 소문만 무성.
그 시험이 3번 있다던데, 겨울 지나면 '3번 시험 보고 3번 모두 떨어졌다' 고
소문 날 판. ;;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아니? 점심이 2시로 미뤄 진 걸로 아신 건가요? ㅋ
설질이 너무나 좋고 따사로운 햇살까지 내려쬐는지라
쏘는 데 정신 없어 점심 먹기도 아까워서리 다음으로 미루자고 했더니
뭐라뭐라 ...칙칙...뚜뚜...2시에 넘어 온다는 소리가 들리는 듯 마는 듯 하길래
점심 다 드시고 2시쯤에 골드 넘어와서
잠시 인사나 나누자는 소린 줄 알았더니...ㅋ
전 원래 점심은 거의 안 먹습니다.
10시~14시까지 바짝 타고 빠지는지라...
아침에 든든히 과식을 하고 11시쯤 에너지바 두어개 먹고, 내내 사탕 물고 다니다가 마무리.
담에도 점심은 되었고
골드 스넥바 앞에서 오뎅 파는 집에서 세트메뉴(오뎅+떡볶이+만두)나 드심이...^^
아님 차라리 원할머니 보쌈에서 보쌈정식에다 느긋이 낮술을 때리던가요.ㅋ
*귀가할 때 쌔리 밟고 왔더니
집까지 오는데 2시간 여 소요...용평 다닌이래 최단시간 기록.^^
음!!!
오...
아@@@
예???
뭐 일단 사실만(?)을 적으셨으니... 헤헤...
중요한(?)거 많이 빠진듯 해요.
다아 패스하고....
5000원 회원 모집해 봅니다.
오늘 용평에서 한분 뵈었으니. 저 2 번!!! (딸라 이자로 받으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