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평엔 밤까지 20cm가량의 눈이 내렸습니다.
분명 어제 내린 눈은 습설이었는데 정설이후 밤새 습기가 좀 빠져 뽀송뽀송한 눈으로 바뀌었습니다.
뽀드득~뽀드득~
레인보우파라다이스를 타고 내려왔는데..하~ㅠ 비클자국이 벌써부터 사라지고 급격히 무너지고있네요ㅠ서서이 모굴밭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데크도 잘 안나갑니다..아직은 수분이 좀 더 빠져야할듯 싶네요..
하지만 엊그제와 같은 심한 습설모굴이 아닌지라 나름 즐기면서 내려올수있습니다..
벽타기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햇빛도 비추고있고 기온도 영하10도~낮최고 영하 5도로 예보돼있어 지금보다 좀 더 습기가 빠지고 압설이되면 내일은 더 타기 좋은 상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징거다리 연휴라 마니들 월차쓰셨는지 계속 차가 들어오고있네요..
횡계읍내~용평입구 제설 엉망입니다..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린 눈의 질, 양, 기온 등에 따른 설질 예측이 탁월 하신 듯.^^
추천 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