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셔틀 도착시간(8:30) 영상 6도에서 시작
09시경 영상 8도, 11시 경에 12도까지 올랐습니다.
일부 반팔을 입고 타시는 분들도 눈에 보이네요.
아침에는 제법 흐렸는데 10시부터 해가 쨍~ 합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주간을 타시고자 하는 분들은
방수력 좋은 장갑과 통풍이 잘되는 복장을 권장합니다.
땡보딩 ~ 10:20 까지는 대기없이 리프트를 이용,
이후부터 대기줄이 생겨나 11:30 쯤엔 핑크리프트에
10줄 내외로 대기줄이있습니다. 옐로우 리프트는 한산..
슬롭에 사람이 늘었지만 잘 피해서 탈만한 수준입니다.
지난주와 데자뷰 느낌인데 뉴레드 & 옐로우 슬롭은
제설량이 매우 부족합니다. 레드 파라다이스 하단부에
약간의 제설 흔적이 있네요. 기온이 언제쯤...
설질은 밤에 내린 비 덕분에 시작부터 쉽게 무너졌고
다소 축죽한 상태입니다. 오후엔 절대 넘어지면 안될듯.
비 영향인지 군데군데 흙색이 올라왔거나 잔디가 보이는
구간이 있습니다. 안전표시를 잘 해놓은 상태이나
주의하며 타는게 좋겠습니다.
(덧)
오늘도 광화문에 하야송 부르러 달려갑니다.
투쟁하기 참 좋은 날씨네...
고맙습니다~. (__)
저는 처음에 잠정적으로 계획했던게, 토요일은 용평에 갔다가 빠져서
"서울의 일" 하러 쳐들어 오는 그림이었는데.. 해보니 힘들어요. ㅠ.ㅠ
결국 용평을 포기하고 일요일로 미뤘습니다. 그래도 누적 피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