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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아침 영하 3도 시작, 바람없고 잔뜩 찌푸린 하늘. 한낮부터는
하늘에서 싸래기 눈이 시작. 2시 정상부 짙은 안개로 철수. ;;
4시.. 제법 눈답게 내리는 눈. 서울 갈 길이 걱정.. ㅠ.ㅠ
*. 설질.
10~11시 레인보우 메인. 골고루 훑은 결과, 설질은 3의 압승.
2 하단 기문 꼽고 대회. 4 경사지 잔자갈 약간. 13~14시. 렌3
설질 유지. 문제는.. 초입새 빙판, 뺀질거리기가 순시리 마빡.
렌.파. 아침에 매우 좋았으나, 2시 이후 모글 생성.
*. 인파.
가족단위 리프트권 끊은 분들이 용평 점령. 렌.파. 매우 엉킴.
레인보우 메인은 비교적 한산, 1~2열 대기줄. 그린 대기줄도
길지는 않지만, 슬로프 상에는 완속 운행하는 분들이 가득~.
*. 기타.
-. 다음 주말에 방문하는 손님들 2분의 콘도를 만들어 놨으나,
한분은 일정 변경/ 한분은 일정 취소. 졸지에 남아 도는 콘도.
장터에 팔아 끼니나 때우려다가.. 꽃스키어의 꼬득임에 희사.
나중에 소고기나 얻어 먹어야지. ㅋ
-. 꼬~ 님, Q~ 님 비롯, p~ 님 가족, 태~ 님 등등 반가왔어요.
14년 만에 만난 *피 님, 나도 모르게 와락 껴안았다는.. ;; ㅋ
*니* 님과 연애할때 잉꼬 커플이었는데, 따님이 11살이라니.
아~, 세월이여~..
-. 내일 새벽에 올 거, 왜 가냐고 묻는 분들. 오늘밤 서울에서
국가 기관에 종사하는 친구와 강한 술자리가 있어서 갑니다.
담당이 일본쪽이라 직접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족쳐야지~!
-. 새해가 밝았어요~. 모든 분들의 행복을 진정 기원합니다.
물론, 평생 콩밥 먹어야할 역적들과 그 조무래기들은 제외~!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그리며~. (__)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