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 날씨.
영하 19도. ㅋ 어제에 비하면 산들바람이라 그나마 양호.
맑은 하늘. 내일은 영하 22도 예보, 다음 주는 비 예보. ;;
*. 설질.
아침 그린.. 어제 주간 끝무렵 곳곳에 노출된 빙판 숨김.
(깊은 곳)얼음 위에 고운 눈. 한마디로 '매우 좋음'. ^^
11시 이후 골드.. 전체적으로 (무른 눈 좋아하는)내게는
'참 좋음', 강설 선호하는 분께는 '미치게 좋음' 정도? ㅋ
환타는 환상, 마지막 경사만 살짝 얼음 조각(무시할 만).
밸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트집 잡을거 거의 없습니다. ㅋ
골.파.는 오늘도 뉴골드 하차장 일대가 살짝 벗겨졌어요.
*. 인파.
기존 단체에, 초딩 학단이 대거 유입. 옐로우는 난장판.
그린으로 몰려 오기 전에 골드로 튀었는데, 12시 무렵에
골드로 유입되는 분위기. ;; 그래도 평일은 평일. ^^
*. 기타.
-. 사용하는 신용 카드중 한곳에서 '천사 커피' 쿠폰 발송.
아메리카노 500원, 카페라떼 1,000원.
버스 예약하는 김에 타워프라자 '천사 커피'에 물어 보니,
용평은 '특수 매장' 이라서 안된다고. 그럼 그렇지~. ㅋ
-. 목소리 많이 사용하는 근무자들은 목이 쉬고 심지어는
성대결절까지. 목캔디 주면 도움된다고 많이 좋아하는데,
큰봉지 3번째 개봉. 시즌은 완연히 중반으로 치닫는 중~.
몇번 오지도 못했는데, 벌써.. ㅠ.ㅠ ;; ㅋ
~~~~~~~~~~~~~~~~~~~~~~~~~~~~~~~
오후.
*. 날씨.
13시에 영하 14도. 추워요~. 낮에는 기온이 좀 올라줘야
그나마 어깨를 펼수 있건만. 늦은 오후되며 바람 강해짐.
오늘 야간은 돈 주고 타라고 해도.. 돈만 받고 안 탈듯. ;;
*. 설질.
골드쪽 여전히 잘 버티고 있습니다. 밸리 상단 뭉쳐져서,
제일 좋은 곳은 환타로 느껴짐. 뉴골드 경사지는 '깡설 위
힘없는 눈가루층', 경사지 아래로는 단순 강설.
15시반 이후 그린은 작은 범프만 몇군데 생겼을 뿐, 우수.
어제와 달리, 마감까지 빙판 하나도 없는 아름다운 모습.
*. 인파.
골드에 소규모 단체 있었으나, 대기줄이라고 부르면 민망.
그린도 대기줄이 있는 듯 없는 듯. 오히려 레드에 몇 줄. ;;
*. 기타.
-. 빌라 콘도 주차장(레드 리프트 아래)의 버스에서 며칠전
내부 화재쯤으로 보이는 검은 연기가 심하게 나왔었어요.
그 버스 없어졌다가 다시 출현. 근처로 지나가기 싫다는. ;;
-. 배장님한테 또 걸림. 도대체 이 분은 레이더를 달았나..
'김삿갓을 잡아라' 이벤트에는 전~혀 마음이 없습니다~!
-. 이벤트 대신 퀴즈로 갈음합니다. 위의 버스 번호 맞추면
추러스 쏩니다. 선착순 3분. 4자리니까, 확률은 1/10,000.
힌트1: 첫 숫자가 Y면, 두번째는 (1/3)Y, 세번째는 (2/3)Y,
네번째는 Y-1.입니다. 예를 들어 3122. 이면 조건이 맞죠.
힌트2: 4개의 숫자가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3122 은 탈락.
만개의 조합 중에 3122 한개 제외, 남은 조합은 9,999 개.
중학교 방정식으로 충분. 급하면 와서 버스를 보셔도~. ㅋ
추러스는 물론 용평에서 쏘는 거에요, 택배 불가. ^^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체력.. 달리 힘 쓸곳이 없어서리.. ;; ㅋ ㅠ
"어제에 비하면 산들바람"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