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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아침에 영하 18도. ;; 햇살 퍼지며 기온은 급격하게 올라서
13시에 영상 2도, 영상. ;; 17시 반에 영하 6도.
살랑 바람 시원한 정도에, 구름이라고는 없는 하늘.
*. 설질.
~11시까지 그린.. 단단한 바닥, 우수한 날 박힘. 황송해요.
13시부터 골드.. 환타와 밸리 모두, 얼었던 바닥이 풀리며
얼음 가루 거의 없고 깨끗한 상태. 모굴 생길 틈이 없지요.
이후 옐로우.. 고맙죠, 용평이 자랑하는 꿀설질의 대명사.
*. 인파.
어디를 가나, '마음만 먹으면 전체 인원을 세어 볼 수 있는'
이용객이 전부. '저 사람은 상주하나 봐, 오늘도 나왔구만/
저 강사, 어제는 일없이 공 치더니, 오늘은 수강생 있군/..
*. 기타.
-. 성수기는 지나가나 봅니다. 다음주까지로 심야(~00:30)
종료되고, 이후는 야간만 운영.(주말 휴일 전날은 운영 함)
하긴 지금도 평일은 야간에도 귀신 나올 판. ;;
-. 새벽 셔틀 달리는데 횡성 지나서(과속 카메라 앞둔 지점)
승용차 한대가 고속도로를 탈출해서 도랑 넘어 먼곳으로~.
다친 사람은 없기를..
-. 올림픽 기간중 어줍쟎은 교통 사고 많이 일어나지 않기를.
456 지방 도로의 '버스 전용 차로' 시행 첫날인데, 유명무실.
전용차로 표시로 파란색 칠했던 것은 이미 흰둥이로 변신. ;;
-. 선배 딸과 그 친구를 상대로 하는 '용평 보모 생활 1일차'.
아침 버스로 온다기에 기사님에게 미리 부탁. '9시에 승차함.
차량 번호 4693'/'면온 앞둔 구간 단속 지점, 예상보다 연착'.
생중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오후 시간은 훌~쩍 지남. ㅠ.ㅠ
야간까지 봐 주고, 공주님들이 버치힐에서 숙박하는 동안에
'서민 숙소'에서 '즉각 대응 팀'으로 대기 예정. 에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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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20시. 오직 밸리)
*. 날씨 : -10도 시작, -12도 마감. 바람 없음. 수퍼문~. ^^
*. 설질 : 주간보다 살짝 단단해진 밸리. 그저 황송할 뿐~.
*. 인파 : 귀신 나올까 봐, 무서워요. ;; ㅋ
*. 기타 : 열흘 전 동창 모임때, 한명이 장비(데크&바인딩)
를 놔두고 귀가. '찾으러 와라' 하니 귀찮다고, 내년에 새로
구입하겠다고. 저걸 어쩌나.. 누굴 주나.. 좋은거 아니라서
줬다가 괜히 욕 먹는건 아닌지. ;;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야땡 나갑니다.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