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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화. 용평. (용평 개장 82일차.)
*. 날씨.
영하 10도, 진입로의 제설한 눈을 밟으며 용평 입성.
위쪽은 바람이 쬐~끔 있습니다. 아래 전광판 10m/s,
뻥이고.. 위 전광판 0.4m/s, 이것도 뻥이고. 5~8 쯤?
미세 먼지 여전합니다, 답답한 하늘에 햇빛 꾸준히.
*. 설질.
보강 제설 했습니다, 렌.파.에 조금. 그린 시계탑 옆
gun-type 제설기도 일을 한 듯. ^^
렌.파. 아침은 다소 딱딱하나 깨끗한 정설 상태 시작.
12시경부터 부드러운 감촉, 행복. 양호한 모습 마감.
10시 넘도록 정설 자국이 많이 남아 있던 그린. ^^
마감 무렵은 강설 위에 도톰한 눈 층, 우수한 모습~.
*. 인파.
'3월 평일'. ;; 항공~ 학단이 있지만, 잘 찾아야 보임.
*. 기타.
-. 며칠 전에 약간(?)의 문제점으로 폐쇄되었던 모굴.
우연히 귀동냥을 들은 바, 오늘 만들고 있다는 소식.
얼떨결에 보드크로스(? 스키크로스?)도 같이 없어짐.
겨우 이틀 타 본게 전부. ㅠ.ㅠ
-. 생각을 해봤는데.. 어제 협찬받은 헝그리 스티커는
용평에서 뿌려야 경우에 맞을 듯. 어쩌면 다른 경품(
리쉬 코드)도 들어 올지 모르니, 자리 한번 만듭니다.
숙박으로 진행하는 '광복절(3/10)' 무렵의 잔치 예상.
-. 며칠전에 use~ 님한테 선물 받은 '생우유 캔디'를
오늘 오전 들고 나갔어요. 근무자들 반응 좋더군요.
오후 3시쯤인가 정상에서 사진 찍어 달라는 원정팀
(7명이 거기서 찍으면 원정 맞죠. ㅋ)한테도 드리며
"용평에서 좋은 추억 만드세요. 사람들도 좋습니다,
그 중 제가 제일 성격 나쁜 사람이에요." 자학 개그.
내가 뭐하고 다니는 거지? ;; ㅠ.ㅠ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오늘은......................쉬셨나....했더니.....올리셨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