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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 -7도에서 출발하여 낮에 6도 넘어 갑니다.
슬로프 상태는 오전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설탕이 살짝 녹아서인지 엣지가 잘 박히고 타는 맛 납니다.
오후 들면서 강한 햇빛과 더불어 고온이 형성되며 녹기 사작하더니 슬러쉬 직전 단계까지 갑니다.
골드환타는 오전과 다르게 오후에는 급속히 무너졌습니다. 아무래도 햇빛이 너무 강했어요.
골드는 그늘과 양지가 많이 차이 납니다.
블루는 끝까지 좋았습니다. 골드에서 드라곤프라자로 갈때 이용했는데 오히려 오늘같은 날씨에
빛을 발하네요. 이리저리 눈이 쓸려서 아이스반 같아보여도 실제로는 날이 잘 들어갑니다.
렌보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탔는데 후회했습니다. 질척거림이 많습니다.
햇볕이 등짝을 때릴정도로 강하고 기온도 높았습니다. 대신 사람은 없었구요. 특히 12시 넘어가니까
슬로프가 아주 한산 했습니다.
서울로 오는 셔틀을 탔는데 자리가 꽤 여유가 있었습니다. 오는 길도 그닥 막히지 않아서 잠실역에 7시 15분에
내렸습니다.
3월초의 기온인것 같네요..ㅠㅠ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