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땡보 -17도 오후 3시 반 1도. 급격한 온도변화가 있었지만
구름없이 맑은 날씨 덕에 햇볕 드는 자리는 포근하고
바람부는 자리는 춥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하루
정상 부근만 바람이 다소 불고 아래로 내려오면 잠잠함.
인파
아침 땡 곤돌라 대기시간 20분. 종일 사람 많았던 듯.
레인보우 리프트 9시-12시 반 까지 대기시간 최장 15분
슬로프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리프트 대기시간은 제법 길었음
12시 반 부터 차츰 줄어들어 2시 반엔 대기줄 없는수준
15시 레드는 때때로 다르지만 뉴레드를 돌린 덕에 2-3분 대기
슬롭엔 제법 사람 많았던 편이나 혼돈상태는 아님.
설질
레인보우 1-4 압설기준 올시즌 만난 눈 중에 최상 설질
폭설 후 추운날씨 유지 덕에 밀가루 같은 눈이 꾹꾹 눌려
잘 망가지지도 않고 엣지 잘 박히고 휙 날리면 잘 날아감.
하루종일 빙판 구경하기 어려웠고 오후에 접어들자
정상 - 레3/4 갈림길 구간 고속도로 2차선 개통했으나
강설만 드러나서 잘 긁히는 상태 반질반질하니 힘빼고 타기 딱..
오후 레드는 레인보우보단 살짝 눈이 무겁지만 역시 빙판은
안보이고 고속도로 2차선 개통길에서 타는데 부담없음
기타
스키 기선전이 머지 읺았는지 슬슬 연습하는 사람들
레3에 보이기 시작. 레이져 같이 쏘는 스키어들 조심할 시기입니다
보드타기 좋은 날씨+좋은 설질이군요~~!
시원하게 뚫렸네요~^^
즐거운 연휴시작에 꿀보딩이라니~
부럽습니다~~~
너굴너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