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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글에 가입한지는 꽤 오래됐지만..
그동안 글도 띄엄띄엄적고 활동도 띄엄띄엄 생활해온 신입같지만, 이젠..이미 노땅?이 되어버린 크레이지황군 입니다.
23일~24일 하이원갔다왔는데요..
혹시라도 정보 모르시는분이 있을까싶어 슬로프정보 알려드려요 ㅎㅎ
(이미 많은분들이 아실꺼라 판단되기에 별 정보가 안되신분들껜 미안요~^^)
그동안 항상 시즌권을 갖고 시즌을나왔지만.. 1112시즌부터 시즌권없이 한두번 베어스타운에 밖에 가보지못한 일인으로써
갑자기 22일날 왜인지는 모르게.. 갑자기 하이원이 떠오르더군요..ㅎㅎ
헝글생활 많이하진않았지만.. 그래도 보드장소식의 글들보면 딱 각 보드장의 설질 파악정도는 되잖아요??ㅎㅎ
대폭설이 내린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그냥 끌리더군요.. 그리곤 금요일업무를마치고나서 하이원 패키지가 예약/결제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확인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였습니다 ㅋ
하여, 집에서 이것준비하고있는데.. 이건 뭐 왜 그리 설레고..떨리고.. 흥분되던지..ㅡㅡㅎㅎ
결국 20대때 설레는마음과 불안한마음에 항상 저질렀던 일을 다시 저질렀습니다..
아.. 버스시간이 05시 버스였는데 안자고 버텼다고요..ㅋㅋ 못일어나서 설레이고 흥분된 마음에 상처를줄까봐 ㅡㅡㅎㅎ
와.. 근데 버스에 사람들 많더라고요..
역시 하이원이구나 하는 생각과.. 달렸죠..
9시에 딱 하이원 마운틴(맞나요?위에있는거)에 내려주더라고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먼저 느낀게.. 경치나 아름다운 슬로프보다.. 어라? 왜이리 따뜻해.. ㅡㅡ;;
딱 느낌이 오더라고요..
아.. 이건 길어야 오전타임만 그나마 탈 설질느끼겠다 싶어..
콘도 숙소고뭐고 필요없이 부랴부랴 이것저것 맡기고는 바로 곤도라에 올라타 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정상에 도착한 시간이 10시더군요..
근데.. 참으로 이번여행에는 이상하게도 급한데.. 몸은 여유롭다??? (뭔말이야ㅡㅡ) 하이원에 몇번 가보기야했지만.. 그 제일높은 정상에서 반대편에 보이는 슬로프있잖아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ㅎㅎ(사진으로보시고 아는분이 말좀해주세요ㅋ)
암튼.. 그 슬로프가 참으로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고요..하여 첫 라이딩을 빨리.. 보다는 사진이 먼저더라고요 ㅋ
그래서 사진을 찍고는 "야.. 저거다 저거.. 저기서 오늘을 묻자" ㅡㅡ;; 라는 심정으로 벨리 휴게소인가요?
거기서 리프트 올라가잖아요.. 탑승하러 내려갔습니다..
벗뜨..
(여기서 재가 거의 모든분이 알고있을테지만.. 저같은 실망을 안지 않으시라고 알려드리려했던 정보를 말씀드릴께요..그러고보니 사설이 우주최강이네요 ㅡㅡ;;;)
그 슬로프 클로즈래요 ㅡㅡ
(정보는 이게 다에요.. 왜?? 인지 묻지마세요 저도 어떤분꼐 물어봤는데..
그냥 클로즈가 아니라 올시즌 영업 끝난거라는 말만 들었으니요 ㅋ)
아니.. 근데 저도 묻고싶은게..
왜?? 와이?? 와이파이??
아니 왜 클로즈에요??? 사진상으로 상태를 확인하기엔 힘들지 모르겠지만..
제가 바로 앞에서 봤는데요..
눈도 거기가 제일많고..
슬로프 컨디션도 거기가 최강이고..
그냥 한마디로 거기가 킹왕짱이던데.. ㅡㅡ
ㅎㅎ
감사합니다 ^^
아.. 그런이유가있었군요..
근데.. 그런 최상의 상태를 그냥 구경만하자니.. 눈물이 ㅜ
그 눈을 긁어다가 다른 슬로프에 보충해달라 건의하면 제가 웃긴넘이되겠죠?? ㅡㅡㅋㅋ
다른 슬로프 열분 내려오실때 빅토리아 한분 내려오실까요?
제가 하이원 갈때마다 느낀거구요, 저도 개장때부터 많이 가진 않았지만
여직 한번도 안가봤네요 귀찬키도하고 실력도 모자르고요.
헐.. 열었어요??
혹시 빅토리아 올라가는 리프트가 벨리에서 말고 또 있나요?? 제가 12시정도까지는 있다 나왔는데..
리프트자체가 안움직였던것 같은데..
그쵸?? ㅎㅎ
올시즌에는 못타봤지만.. 예전에 가끔탔을때 정말 좋더라고요..ㅎㅎ
어라.. 사진 첨부했는데.. 어디갔지??
사진첨부안되는건가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