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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올리실줄 알았는데 워낙 설질이 꿀이라 그런지 달리시느라 시간이 없으신가봅니다 ㅎㅎ 저질체력보더가 지지치고 하산하며 보고서 올립니다. 그야말로 설화,상고대가 가득한 하이원입니다. 눈은 계속 꾸준히 오고 있습니다. 바람도 세게 불지는 않아 슬롭에 꾸준히 쌓이고 있네요. 오픈한 헤라 아폴로 제우스 전구간 설질 아주 양호합니다. 예상대로 헤라투쓰리는 동전주우러 다니시는분들이 딱 좋아하실만한 설질이네요. 밑에는 강설이 버텨주고 위에선 잘 다져진 정설된 눈이 엣지를 한계까지 다 받아줍니다. 다만 적지 않은 양의 눈이라 그런지 급속도로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밤에도 계속 눈이 오지 싶은데 낼 아침 올라오시는 분들은 정말 만족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맘같아선 하루자고 또 타고 싶은데 이번 연휴는 쉽지가 않군요 ㅠㅠ 연휴내내 날씨가 좀 포근해진다는데 부디 3월까지만이라도 이대로 가줬으면 여한이 없겠네요. 다리가 버텨주질못해 집에 빨리가려고 내리쏘며 퇴근하다보니 깜빡하고 온도계와 습도계는 미쳐 보질 못했네요. 모두 안보하시길~
사진 멋지십니다..
전 주간 타고 셔틀타고 집 귀가했지만 연휴시작이라 고속도로는 밀리고
국도로왔네요..
남은 시즌 펀보,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