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타고 와서 모든 슬로프를 다 돌았네요. 전부터 목표로 했던 빅1과 빅2도 처음 타보고. 오전에 마운틴 탑과 밸리 탑을 오후에 아폴로 시리즈와 아2를 타고 마지막으로 헤라1으로 마무리 햇습니다. 설질은 빅1, 빅2는 예상대로 단단한 바닥위에 설탕이 있는 설질이네요. 그리고 헤라1은 눈 상태는 빅1, 2 보다 좋지만 모글이 좀 있고 헤2, 헤3로 갈수록 모글이 증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폴로1, 3, 4도 모글이 많았고, 개인적으로 아폴로 6가 가장 좋았습니다(그래서 아폴로시리즈에서는 아폴로 6만 여러번 탔음). 강설이지만 눈으로 덮여있었고, 오후 3시까지도 모글이 전혀 없는 상태로 내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설질은 아폴6 -- 헤라 1- 헤라2-
빅1-빅2- 헤라3-기타.. 이었습니다. 보강제설만 조금하면 될 것 같네요. 사진은 빅토리아 입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