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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날씨 / 설질 굉장히 좋을듯합니다.
단, 영동고속도로 일부 제설이 덜 된 구간있으니 주의하시고,
옵 너무 두껍게 입지 마세요~ 바람이 안불어 안 춥습니다.
인원:
9시반부터 11시까지 파노라마-스패로우 슬로프에 채 50명도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특히 파노라마는 혼자 내려온적도 있네요~
곤돌라도 혼자타고...리프트도 혼자타고...ㅠㅠ
심야타임이 시작되자 사람이 조금씩 몰려들기 시작했지만, 역시 그래도 대기시간 제로!
기온:
바람이 안불어서 열심히 타다보니, 오히려 더웠네요.
리프트타고 올라갈때도 춥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2~3도쯤?
설질:
가장 중요한 설질은....
일단 챔피온과 파노라마 상단은 절반 아이스...
펭귄과 스패로우는 탈만했으나, 설질이 좋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밤 11시경부터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정말 아름다운 눈이 꽤 많이 내렸습니다.
슬롭위에 그대로 쌓여 점점 설질이 좋아지는걸 느끼며 마무리했네요...
아마 내일 오전은 정말 설질 좋을듯합니다.
교통:
복귀할때(새벽1시) 보니, 휘팍진입로 제설 전혀 안되있었습니다.
체인을 달까말까하다 결국 안달고 시속 20km로 조심조심 고속도로 진입...
영동고속도로는 정말 열심히 제설중이나,
면온-둔내터널 구간은 노면이 상당히 미끄럽고, 여주 부근도 눈이 많이 쌓여 차들이 거북이 운행했습니다.
휘팍에서 안양까지 휴게소 안들리고 조심조심 오다보니, 3시간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