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에서 2012로 넘어가는 시간부터 조금씩 내리던 눈은
오전이 되어서 그 강도를 더해갔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약간은 추운 날씨였지만, 보드를 즐기기에는 괜찮은 날씨였습니다.
해마다 있는 일이지만
오늘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리프트 & 곤도라 대기줄이 별로 없는 날이죠 ㅋㅋㅋ
거기에 눈까지 계속 내려주어서 폭신폭신한 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은 눈이 그쳤는데 야간에 정설작업이 된 슬로프는 주간보다 더 좋은 설질일 듯 싶습니다.
p.s 어제 베이스에서 불꽃놀이 구경하는데 참 이쁘더군요. 하지만 목이.... 목이... 아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