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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잦아들었으나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맑고 고요한 슬로프를 보여주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약간 무른 설질을 좋아하는터라
겉에만 살짝 눈이 쌓여 정설이 된 관계로
바닥에 엣지를 박으면 딱딱한 얼음같은 강설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주로 챔피언, 디지, 파노라마를 이용했는데 전반적으로
위의 설질에서 큰 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스패로우 트릭존도 바닥이 딱딱하여
저같은 초보 트릭커들은 돌리기가 조금 꺼려지더라구요. ㅜㅜ
그러나 조강에 거주하시는 독거영감님은
날씨도 좋고 설질 최고라고 하시더라구요. ㅎ
오후에는 계속 눈이 내릴것 같습니다.
예보상으로는 저녁에 그칠것으로 나와있습니다.
많이 내리지는 않을것 같네요.
이상입니다. ^^:
면온ic에서 휘팍가는길 노면상태 좀 알 수 있을까요? 차에 인치업이랑 타야가 v12에보(요게 아주 눈에서는 쥐약이라던데..)라 많이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