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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혼자 갈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오늘 새벽에 친구들이 가자고 연락와서... 6명 정도 갔습니다.
9시쯤에 도착했는데 계속 제설을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점심때도... 오후에도... 아니
하루종일 계속 제설을 하고 있더군요.
제설하는 눈발때문에 보딩하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제설하는 휘팍의 열정때문에 불편해도 웃으며 보딩했습니다.
일단 사람들 시간이 갈수록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아마도 평일 치고는 최고 였을듯 합니다.
낼은 더 많을듯....
점심때가 넘으니 인원 최고였습니다. 그러다가 오후 3시가 넘어가니 서서히 인원이 줄다가 4시엔 대기시간이 그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슬롭엔 사람들 조금 많았습니다.
바람도 심하게 불어서 조금 추웠지만... 첨으로 겨울 같은 날씨에 마냥 즐겁더군요. ㅎㅎ
설질은 오전엔 조금 눈이 많았고(강설), 평탄 작업은 제대로 하지 않아서 굴곡이 많았습니다.
점심때가 되고서 부터 많은 보딩으로 인해서 설질이 오히려 좋더군요. 그러나 서서히 중 하단부에는 빙판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지금까지 최고의 하루였든것 같습니다. 아마도.... 낼은 더 좋을듯 합니다.
고수분들 많으시고... 이젠 쓰리는 기본인듯... 시즌 중반엔 모두 날라 다니실듯 합니다.
그리고 YTN에서 촬영하고 갔습니다.
결론은 낼 사람들 오늘 보다 더 많을것 같습니다.
낼 왁싱 필수입니다.
낼 설질은 최고일듯 하구요...
안전 보딩, 즐거운 보딩 하세요~~~
즐거운 보딩 하고 오셨네요.. 아후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