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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 오후 2시.
*. 날씨.
아침 8시반에 이미 11도. 뿌연 하늘에 봄 햇빛. 어제와 사뭇 다른 따스함.
바람은 꾸준히 불어서 그나마 다행.
*. 설질.
아침에는 그래도 괜찮았으나, 11시 넘어 가며 구멍 난 튜브리스 타이어.
호크 1 몇군데 흙 나옴. 보강 적설(?)이 없는 한, 다음 주말은 의미 없슴.
한낮은 호크 2 '대회용 모굴' 자리까지, 웨이브 겨우겨우 넘어 가는 정도.
*. 인파.
호크 2에서 진행된 모굴 대회 참가자 이외의 이용객은 가뭄에 콩 나듯.
그 와중에 오늘 들어 왔다며 인사 나눈 분들, 반가왔습니다. ^^
*. 기타.
-. 토요일 저녁에 휘팍 근처 몇군데 추천 받은 식당을 탐방 해본 결과,
삼거리쪽 두부 전골 좋다는 옛* 은 영업 끝났다고 하고, 오삼 불고기
전문이라는 부*식당은 '5월에 뵙겠습니다' 라는 표지판 붙어 있으니..
근간 방분하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휘팍 입구의 소고기 추천 받았던 다* 는 주인 내외 분 친절하시네요.
-. "모굴 대회" 는 1차전 2차전 거듭 할수록 민간인으로부터 선수급이
살아 남은 분위기. 보고만 있어도 흐뭇~. 발전을 기원 합니다~. (__)
-. 겨우내 용평에 상주하다가 3월 중순에 철수한 동생이 전화하더니,
아직도 다니면 동보 아파트 앞 편의점으로 배달된 택배 찾아 달라고.
"휘팍에서 횡계? 간댕이가 부었니?" 하니, 용평 폐장을 몰랐다고. ㅋ
다음 주말은 택배 찾아다 주러 횡계를 가야 하나.. ;;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기나긴 운전질이 남았네요. 차량들 엄청나게 나온듯 싶던데..
편안한 휴일 저녁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