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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9시 반에 정찰하러 갔을때 7도. 12시에 5도. 추워요~. ;; 바람은 계속 강해지구요.
아침에는 곤돌라 운행했으나, 강풍 탓인지 언젠가 보니 멈춤. 잔뜩 찌푸린 하늘.
토요일 저녁 6시경 빗줄기 시작, 일요일 새벽까지 많이 오더군요. 장대비 수준~.
*. 설질.
슬로프 중간중간 얼었어요. ;; ㅋ 나머지는 길게 설명해도 "아이고, 의미 없다~."
앞으로 더 가실 분.. '넉넉한 마음가짐'으로 '푸근하게' 즐기시기를~.
*. 인파.
장비 대여 1등. 근무자는 나 혼자를 예상했으나, 반납하며 보니 한분이 더 있네요.
흘끗 보니 6*년생 신분증이던데, 혹시 이 글 보시면 술 한잔 대접합니다. 멋진 분.
10시반 땡~ 에 황제, 11시 넘으며 한분 두분 추가. 진한 사람들. ;; ^^
*. 기타.
-.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에도 왕복 카풀 동승한 비로거 '비로거' 님, 감사합니다.
나중에 입장 바뀌면, 용평에 가는 나를 장평까지만 태워 주신다는 말씀, 압권~! ㅋ
제가 5월말까지 처리할 일이 있으니, 6월 중순이후 세명이 마주 앉으시지요~. ^^
-. 리프트 옆자리에 앉아, 시즌권 밴드에 끼워 넣은 내 티켓을 보다가 말 붙인 분.
표 끊은 거에요? / 네. / 검표도 안하는데, 왜 끊어요? / 하건 말건, 끊어야죠. /
돈 아깝잖아요, 난 그냥 타는데.. / 돈 아까와서 밥은 어찌 사 드쇼? / ...
아가야~, 세상은 너 같은 존재들이 있어서 유지 되는게 아니란다~.
-. '휘팍'으로 추억하면, 0405 현장 스케치에 사진 여러장 올라 갔던 일과, 08년인가
게시판에 올린 글에 대한 무성의한 대응에 실망해서 '반경 4km 개인 불매' 했던 일.
시간이 제법 흘렀네요. 4월에만 1박 2일씩 3번의 방문, 총 6일. 리프트 비용 10만원.
비록 한집안일 망정 경영 주체도 바뀌었으니, 보다 발전하는 휘팍이기를 바랍니다.
-. 1516 후기질은 이쯤에서 마감할 듯 싶네요. 앞으로는 다른 분께 부탁 드립니다.
여기까지 운영해 준 휘팍에 감사한다. (__)
-. 펀글은 펀게로, 보드장 소식은 보드장 소식으로, 질문은 묻답게시판으로~.
-. 먼저 떠나 가신, 이 세상 모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 이 문장은, 이번 겨울에 몇개의 후기를 올리게 될지 몰라도, 항상 붙을 겁니다.
거슬리는 사람은 아예 내 후기를 읽지 않으면 됩니다. 괜히 시비 걸지는 마세요~.
검표를 하고 말고는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동생분도 멋지군요. ㅋ
그런게 멋이죠, 억지로 (멋)부리는게 아니라 그 자체로 (멋)있는거.
그 동생 분, 기회되면 같이 소주 한잔 하고 싶네요. ^^
토/일 이틀치씩을 기계에 넣으면 동전이 한웅큼(500원 x 10개). ㅋ
추천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모굴스키팀 홈페이지에 글 올리신거 맞으시죠 ㅎㅎ
그간 '덜 잊혀진'님의 후기로 스키장 정보 잘 보았습니다.
모굴스키팀 홈피의 Zealot/임ㅈㅎ가 접니다. ^^
낯닉은 닉네임이 모굴스키팀 홈피에 보여 인사드렸습니다.
모굴 어렵지만 자꾸 타시면 완주할 수 있습니다. 스키나 보드나 비슷하겠지요
이렇게 써놓고 보니 제가 잘 타는 것처럼 보이는데, 저도 모굴을 무척 좋아하지만 그리 잘 타진 못합니다.
(전략) "화룡점정."
멋진 Phoenix, 비상하는 불사조의 이미지에 눈을 보태 주세요~.
건방진 의견도,
당돌찬 건의도,
무모한 요구도 아닌,
간절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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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올린 글에 대해 성의가 부족했던 휘팍. 변해 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