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 이틀 연속으로 타니 체력의 한계가 느껴지네요....ㅠㅠ

토요일 근무하면서 하루 종일 도로 교통 정보와 스키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결국 9시30분 좀 넘어서 출발했습니다~ㅎ

대략 1시쯤 되어서 스키장 들어가니 오홀~ 사람이....

걱정한것만큼 ㅎㄷㄷ 하게 많지는 않았구요~ㅎ 뭐 적절한 대기인원 스페로우쪽은 대기시간 5분 도 안되는정도..ㅎㅎ

슬로프 상태도 적당!!! 가끔 드문드문 빙판이있기는 했지만 즐겁게 탈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ㅎㅎ

뭐...시간이 점점 더 흐르니까 강한 바람에 눈들이 아래로 쭈욱~~ 쓸려내려갔다가

또 반대바람타고 쭈욱~~ 쓸려 올라가는 신기한 현상에 빙판이 좀더 커지기는 했지만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을 정도이니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네요...ㅎㅎ

대략 2시반쯤 지나자 칼바람이 점점 더 세어지니 점점 인원이 급감했습니다.

저희도 너무 추워서 들어갈까 했지만 이대로 얼어죽는 한이 있더라도 더 타쟈!! 해서

더 춥더라도 파노라마는 가봐야지~ 했는데 파노라마 올라가는 리프트가 오히려 바람 안불고

쾌적하더군요...ㅎㅎ 하지만 정상에 올라가니 바람이....ㅎㄷㄷㄷㄷ 하게..ㅠㅠ

무튼.... 27일 심백 휘팍 무척 즐겁게 쾌적하게 탔구요~

28일 대망의 베어스 오픈일,

눈도 적당히 많고 설질도 적당히 좋고.... 사람이 사람이 사람이.....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빅베어 쪽 줄만 엄~~~청 길고 리틀베어쪽 줄은 대기시간 5분도  신기한 현상이..ㅎㅎ

뭐...덕분에 리틀베어만 공략한 저희는 리프트 대기시간 짧게 탔습니다~ㅎㅎ

사람이 많길래 혹시나 10시로 연장하려나 했지만... 9시가 되니 칼같이 잘라주는 베어스.....;;;

지산만 오픈했으면 이렇게 원정 다닐 필요는 없었을텐데...ㅠㅠㅠ

이번주 지산의 그랜드 오픈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