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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시즌권 10년차에 이번 시즌에 휘팍으로 옮겼는데 전체적인 운영에 대해선 용평에 비해 10배 이상 만족합니다.
곤돌라를 타더라도 용평은 방치식으로 태우고, 관광객 늘어났다고 1:1 댓수로 태우면서 대강대강 채워서 보내는거 보다가,
휘팍오니 직원분들이 줄서서 인원 맞춰주고 데크 다 꽂아주고... 지난주엔 시즌방 사람들하고 남아있던 식사권 모아서 점심 먹고 몽블랑은 관광만 돌아가는데 가서 물어보니, 시즌권자 무료라고 그냥 올라가도 된다고, 비시즌에도 무료라고 하네요? 여름에도 오라고 웃으면서 말씀해 주시는 것 보고서 기분 좋게 올라갔더니, 위에 여직원분이 엄청 방긋 웃으면서 인사하는데... 시즌방 인원들 다 내리면서 엄청 기분좋게 내렸습니다.
올해 운영하는 꼬라지 보니 용평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1도 없어요. 남은 보드 인생은 휘팍에 베이스 하려고 합니다. :)
대단~~~
올릭픽 개최한 리조트의 위엄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