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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이천 정도까진 안개 자욱해서 스키장에도 해가 쨍쨍 비추지 않기를 바라고왔는데. 아주 놀러가기좋은 가을 날씨네요;
일단 알파는 습설이 좀 뭉쳐져있어서 엣지 박다간 내가 박힐꺼 같은 기분이..
델타로 넘어오니 그나마 알파보단 나아서 탈만하네요.
시즌 폐장직전보단 나은편 같아요. 잔디나 흑이 보이진 않으니.
슬롭 아래에서 올려다보던가, 리프트에서 슬롭을 바라보면 눈이 아주 타기좋아보이는데 꽤 습설입니다.
그래도 11월중순에 슬러쉬라도 밟게해준 날씨에 감사.
5번타고 지쳐서 쉬고있습니다. 5번만 더타고 서울로 상경해야겠어요.
ps) 시즌 개장직전에 신상장비 풀셋으로 맞췄는데.. 역시 장비는 실력을 거들뿐..;
머릿속에서 수없이 반복하던 360은 개뿔.. 라이딩도 안됨.. 완전 좌절.. OTL...
헉 오늘 비안왔나요?ㅋㅋㅋㅋ비온다길래 셔틀 취소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