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보딩부터 3시간반정도 보딩하였는데 일단 얼어죽기 전까지 전투보딩했네요 ㅋㅋㅋ

22시에 접으려고 정상에 올라갔을 때 영하18도였습니다 ㅜㅜㅜ

추워죽겠는데 곤도라 운행안했구요 ㅜ 바람 때문이라는데 ....

바람이 불기는 불었는데 운행을 못 할 정도로 불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

리프트나 슬롭이나 사람이 없었어요. 째즈에서 반을 내려왔는데 한명도 마주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없었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설질이겠죠.

대박 비발디에서 느낄 수 있는 거의 최상의 설질...

거짓말 조금 보태면 용평급 설질...

다만..... 파우더가 아직까지 존재하지만 기본적인 베이스는 강설이라는 점 ......................

카빙 타시는 분들은 정말 최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째즈에서 눈썰고 계신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ㅋㅋㅋ

일단 연휴에 대명 천만대군의 영향으로 눈들이 다 쓸리거나 이제 곧 시작되는 봄방학으로 다시 단체가 늘어나는 것이 변수겠네요 ㅜ

그리고 오늘 밤에 기온으로 보면 영하20도는 거뜬히 찍어주실 것 같은 날씨인데, 내일 오전반분들은 초강설 예상되니 허벅지 터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안보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