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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너굴너굴~입니다.(_ _)
9시~10시 째즈 이용했습니다.
중하단 부근에 살구씨 알갱이 약간 분포된것 빼고는
엣지 잘 박히는 약강설+부드럽고 건조한 눈.
평소에 시작할때 1~2런 외에는 인파때문에 금방 망가져서 안타는데,
기온이 좋고 인파도 없어서 1시간 가량 이용했습니다.
펑키.테크노.힙합 모두 제설 열심히 해주었는지 말이 필요없는 꿀질입니다.
락도 좋아요.락은 상단과 중단쯤 맨질하게 벗겨진 구간이 있긴 했지만,
투명 아이스 상태 아니에요.
인파적고,바람은 가끔씩 산들바람 정도의 미풍,
눈양은 풍성한건 아니지만 꽤 많이 뿌린 흔적이 보이는 상태에요.
전체적으로 엣지 잘 박히는 약강설~~
뭔가 하나 흠집 잡기가 싫은 그런 좋은 날이었습니다.
10시쯤 영하8도..12시쯤 영하6도.
온도가 좋아서 크게 오르지 않으면 유지될듯 합니다.
추울것 같아서 껴입었더니 조금 덥다고 느껴질 정도네요.
일산역 새벽 6시 55분 버스탈때 칠흑같이 까만 하늘이었는데,
오늘보니 미명이 보이더군요.
해가 길어지는걸 보니 시즌 끝을 향해 시간이 흘러가고 있네요.
7시 14분쯤에 먼 산 뒤로 동이 터오니 외곽에 가로등도 소등..
얼마남지 않은 시즌동안 모두 큰 부상없이 안보하시길 기원합니다.
너굴너굴~~^^
사진은 장터에서 찍은 째즈와,돼지고기 김치찌개^^
덧.
1.락에 먼저 내려가던 스키어분..
하단 급사 시작 부분에서 넘어짐과 동시에 스키 탈착.
저~~아래로 떨어져서 걸어내려가야 하는 상황에,
다행히 유령스키는 되지 않았지만 대신 스키어가 유령이 됨.
온몸으로 락 끝까지 발버둥치며 내려가다가 나머지 스키까지 펜스에 박히고..
폴도 놓치고..패트롤 모여있는데,뒷사람 위험하기도 할 듯 하여 주워서 낙엽시전..ㅡㅡ;
혼자일때 못하는걸 여러명이 모이면 락을 내려오는 용기도 생기는것 같아요.
근데 서로 위험해지지는 말자구요...
2.바인딩 각도 바꾸어 열심히 해본들 일주일 1번,오전 보더에게 '조징어'탈출은 아직 머나먼 길이군요..ㅠ.ㅠ
똥너님~담엔 전화주세요~먼발치에서 오징어관람 그만하시구요ㅋㅋ
3.비발디에 장사 도와줬어요.장터에서 김치찌개 흡입.
오늘은 왠지 밥을 먹어야 하는 그런날.ㅋㅋㅋ
돼지고기도 너무 질기지 않고 김치도 적당하고 좋아요.
가격은 10.000원에서 시즌권 할이 10프로 적용해서 9.000원.
국물은 조큼 기름지지만 저는 기름을 좋아하니까 패쓰~~^^
4.파크에서 헬멧없이 이용하시는 분들 다수 보임...
왜?통제하지 않는 것인지?
다쳐서 정신차리는건가..
안 쓴 사람도,통제 안하는 것도 둘다 문제로 보여집니다.
비발디의 현재 파크 규모면,차라리 웨이브 5개정도 조성하는게 더 잼날듯~^^
('머~'님과 립트에서의 잡설이었습니다;;)
너굴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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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스키..덜덜..ㅠ.ㅠ 안다쳐서 다행입니다.
오늘은 스키가 유령이 아니라 스키어가 유령이더라고요..ㅎ
슬로프에서 발버둥치나..경사에 미끄러져 내려가는..ㅠ.ㅠ
혹,비발디 오실일은 없으시겠지만 용평 골드의 김치찌개도 맛난다 하더라고요.
가걱은 안착한 14000원~입니다~(저도 못먹어봤네요..ㅋㅋ)
저는 장금이 입맛이 아니어서,먹는건 다 잘먹지만 특히 남이 해준건 더 잘먹습니다.ㅋ
직접 해먹는거 아니면 전부 맛나더라고요.ㅠ.ㅠ
아무쪼록 시즌 가기전에 용평에 원정 가시게 되면
'손님놀이'도 해보시고 골드스낵 김치찌개도 드셔보시길요~^^
사외님도 시즌끝까지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대명 킥이 작지만 랜딩존이 너무 얼음이어서 ㅎㄷㄷ합니다. 헬멧필수!!!
소식은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