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너굴너굴~입니다.(_ _)
루카님 소식에 이어 보태서 올려봅니다.
8시 35분에 곤돌라 탑승->12시까지 이용.
바람없고 흐린 하늘에 뭐라도 내릴듯 무거운 날씨입니다.
0도로 시작해서 11시 넘으니 영상4도까지 상승했습니다.
햇빛이 없는게 다행인지, 영상 기온에 마구 무너지지 않네요.
시작할때쯤 비발디스럽지 않게 인파없다가 11시부터 평일스런 인파.
시작은 클-째 1회/레게 1회/ 그 이후 테-펑-발,테크노/마지막 락1회
클-째 첫 런때 슬로프는 거대한 통아이스 위에 얇은 설탕을 곱게 펴서 정설한 상태..매우 부담스러웠습니다;
아마 어제 물~ㅅ님께서 언급하셨던 힙합의 상태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보네요.
레게도 아이스가 있지만 째즈보다는 양호한편.
일단 설탕을 잘 다독여 놓았으나 오후까지 어느 정도의 인파가 탔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졌을듯 합니다.
펑키가 많이 좋았어요~의외로 ~타고서 깜놀!
성수기의 지리는 설질이라고 할 수 없지만 영상 기온에 이렇게 버티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혹시 새벽에 제설을 했나;;)
그외 테크노1 상단, 테크노2도 눈양 적지 않고 괜찮았으나
테크노 시작 부분과 테크노2 중하단부터 아이스가 많이 분포하네요~
테크노1에서 펑키-테크노2-힙합 갈림길 구간에 감자 다수 존재합니다.
의외로 12시쯤 탔던 락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어요.
눈양 많고 아이스 거의 없었고 감자방해 거의 없었고~엣지도 박히고..
다 좋았어요~제가 하수라 퍼덕퍼덕 내려가는건 함정.ㅎ
발라드는 12시쯤 파도타는 분위기로 설탕사막 되어있네요.
잘 타시면 재미집니다.^^
낼 용평 원정겸 장비 철수합니다.
하지만 폐장 18일전에 그 어렵다는 비발디 카풀을 구해보러구요.
폐장때까지 끝난게 아니니까요..ㅋㅋ한번은..더 타야...;;
모두 남은 기간동안 부상없이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사진은
1.오전의 레게-'머~빠'의 황제보딩
2.테크노 립트에서 바라본 펑키
3.테크노2 중단에서 바라본 메인센터
4.오전중 테크노2 눈상태(날이 흐리고.사진용량 줄이니 잘 안보여서 찍었어요.)
덧.
1.고수분께서 배려해주신 음료와 점심~고맙습니다.(_ _)
2.'똥~'님 타는시간 쪼개서 같이 식사해주시고 배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머~빠'..저 카풀 어떻게 해요????ㅋㅋㅋㅋ
지금 같은 장소에 계시는 루카님이 애타게 찾으시는듯 해요. ㅎㅎㅎㅎ 올시즌 결국 한번도 슬롶에서 못뵙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