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엄청 추웠고 인원은 천만대명 답지않게 매우 한산했습니다 -10도
락카룸에서 옷갈아입고 부츠 신는데 스키어, 보더 분들 하시는 말씀 들어보니 빙판이 엄청 많은데 그나마 테펑발 코스, 클래식?은 탈만하다고 하시는걸 들었어요
남자친구도 째즈에서 발라드로 이어지는 부근도 아이스가 상당히 많다고 하네요
저는 발라드에서만 죽어라 턴연습하는 보린이라 다른 슬롭 상태는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
발라드.... 빙판위에 설탕가루같은 눈이 흩뿌려진 구간이 많아서 너무너무너무 무서워서 스스로 빙판 구간 체크해보겠다고 낙엽 엄청 쓸고 다니다 여러번 넘어졌네요ㅜㅜ
빙판 이외의 구간은 12월1월 때랑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아, 그리고 11시쯤 부터였나 힙합이랑 블루스는 계속 제설하더라고요!
쨰즈랑 발라드는 연휴까지 껴서 매일 새벽까지 돌리니 제설 타이밍이 없는듯 ㅠㅠ... 그나마 월욜은 새벽 영업안하니 화요일을 기대해 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