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 아닌데.....

시즌시작하고 몇번 가다보니 지난시즌(혹은 지지난 시즌일 수 있습니다)과 달라진 점이 눈에 띄어서 글을 씁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을수도 있으니 틀린점은 알려주세요

1. 곤도라 지나가는 기에 있던 동물(?)들이 없어졌어요

펑키 가기전에 있던 뱀, 락 가기전에 있던 곰이 안보여요

지난 시즌까지 있지 않았나요?

2. 발라드와 재즈 리프트 승차장 사이에 있는 무대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아직 설치가 안되어 있을지도 모르지만...

여기가 비바걸스 무대인데....

올해 비바걸스 없는건가요? ㅠㅠ

3. 보관소 2층 휴게장소가 없어졌어요

이건 이번 시즌부터인지 지난시즌부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컵라면 먹을 곳을 찾으러 올라가봤는데 자리가 없네요.

락커에 컵라면 두개있는데 다시 가져와야할까봐요... ;;;;

4. 메인센터 2층에 있는 커피&스무디에서 진행했던 시즌권자 대상 아메리카노 2천원 서비스가 없어졌습니다.

시즌권안내상에는 곤도라 어디쯤으로 이동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커피를 팔만한 곳을 못 찾았습니다.

어디 물어봐야할지 몰라서 알아보지도 못했습니다.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

참, 덕분에 커피&스무디에 자리가 나름 꽤 있습니다.

5. 설빙이 생겼습니다.

스타벅스에 있던 곳에 설빙이 생겼는데.... 안가봤습니다.

6. 보관소가 내부가 꽤(?) 달라졌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락커를 몇개빼서 공간이 넓어졌고, 의자도 늘었고, 부츠건조기도 늘었습니다.

그래도 주말 아침엔 여전히 붐비네요.

사설강습만 안들어와도 (못들어오게 막아도) 자리가 많을 것 같은데.... 단속이 쉽지 않겠죠?

7. 시즌 후 장비 보관 서비스(?)

오늘 봤는데 시즌끝나고 락커에 장비보관 서비스가 생겼습니다.

장비보관소 1층 안내데스크와 부츠건조기 사이 벽에 플랜카드 있습니다.

대충 기억나는 건 비용은 왁싱1회 포함 10만원, 10월말까지.

그리고 시즌끝나고 보관서비스 신청 안하고 장비 안찾아 가는 사람은 한달에 3만원 부과한다고 합니다.

아마 이게 주 목적인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동안은 이게 딱히 언급이 없어서 어쩌다보니 무료로 운영되었다고 볼 수 있거든요.

장비 빨리 찾아가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혹시... 내가 새 장비를 샀다는 걸 집에 알릴 수 없는 사람에게 필요한.....;;;;

대략 생각나는 건 이정도인 것 같습니다.

틀린점 있으면 알려주시고.....

특히 아메리카노 2천원인 곳 알려주세요~ ㅠㅠ

커피 너무 비싸서 카페인 필요할때 계속 500원 자판기만 먹고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