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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굴너굴~입니다.(_ _)
비발디의 주말을 한번 겪고 나서, 안가리라 다짐했건만
이른 새벽부터 양평 국도를 달려갑니다.
전날 살짝 눈이 내렸다고 도로가 뺀돌뺀돌~보이는게
안전운전 하도록 해줍니다.
가로등 없는 구간에서 왜이리 껌껌하나 싶더니 외눈박이 라이트네요.
속도를 내는 차들은 저 멀리 후미등이 빨간점 되어 사라지고~
오가는 차량 없을때 하이라이트 켜가면서 부지런히 도착!
8시 30분부터 2시간만 타보자 심정으로 일부러 일찍 왔는데,
메인센터 주차장은 이미 만차..(진짜 일찍 나왔는데 ㅠ.ㅠ)
8시 30분전부터 째즈에 대기줄이 주르륵~~
부지런한 분들이 많은 대명입니다.
기온은 많이 낮지 않았으나 바람 덕분에 체감이 뚝 떨어지는 아침이었습니다.
오전 9시 전 후 영하 1도였는데 체감은 영하 3~4도쯤 되었습니다.
8시 30분부터 ~ 10시 30분까지 5번 탔고
째즈/레게-발라드/펑키/테크노/힙합 순서대로 1회씩 돌고 마무리했습니다.
(클래식,락 제외)
째즈 첫 런..ㄷㄷㄷ 지렸어요~;
다른 슬롭 모두 굿..
땡이 진리네요.
오전 2시간만 타서 눈상태 좋다는 얘기만 하게되서 송구...
하지만 부정할수 없는 사실..
문제는 역시 주말 인파였습니다.
한번씩 내려올때마다 대기줄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10시 전후쯤에는 테크노 립트 대기가 15분 정도였어요.
슬롭에서의 인파도..
한번 내려올때마다 낙엽 떨어지듯 우수수수수수~~~~
시간 지남에 따라 대기줄 죽~~죽~~ 길어지네요.
리프트 대기 말고도 매표소 대기도 어마하고요,
도로에 주.정차 차량도 많습니다.
심지어 블루스 무빙워크도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12시에 철수하는데, 후문으로 진입 차량이 많아서 막혀있고 줄서있네요.
주차공간 없어서 길가에 죄다 주루룩~주차합니다.
몇년전 똥*님과 요정님과 함께 식사했던 곳에서 탄수화물을 보충했습니다.
네,대명인이 모두 아는 그 식당입니다.ㅋ
라면 사리 넣어서 호로록~~ 호로록~~
(이 식당,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있네요;;)
12시 50분에 집으로 출발,
양양 고속도록 서울방면 화도ic부근 갓길 없어짐으로 막히고
외곽순환도로 양주 톨게이트 직전 터널내 사고로 막히고
평소보다 50분이나 늦게 도착했습니다.
어딜가나 버글버글인 하루였습니다.^^;;
그냥 주말이라 차가 막히는 걸로...
커피만 떨어지지 않게 공급해주면 열~운전 하는 너굴너굴~입니다.^^
다음주 일주일간 기온이 다시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네요.
이 성수기 눈이 좀 더 오래 유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추위 대환영입니다.
주말을 겪을수록 평일 보딩에 감사하게 되고,
주말 보더분들에게 화이팅!을 외쳐주고 싶습니다.
저는 내일 셔틀을 위해...이불속으로.
너굴너굴~~^^
사진
메인센터 시계탑+테크노 대기줄에서
테크노 대기줄에서 바라본 발라드
힙합
블루스에서 바라본 대기줄
블루스
부대찌개
덧
1.이런날 커피한잔 여유좀 부려볼랬더니~메인센터 내부에도 인파가 버글버글~
2층 스타벅스 가니 방역패스가 꼼꼼히 시행되고 있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인파가 너무 몰려 밀도가 높아서 별 의미는 없어보이네요.
스타벅스 가격인상이 시행된건지, 예전 가격보다 비싸졌습니다.
비발디점 처음 가보고 알게된 사실,
스타벅스 비발디점은
사이렌오더가 되지 않는다.
뜨거운 커피 숏사이즈 판매안한다.(특수점이라고 톨사이즈부터~)
숏판매 안하는 관계로 철수!
우리 동네가서 숏으로 먹을테다...ㅋ
2.렌탈샵에서 렌탈을 이번 시즌 2번 이용해봤습니다.
스키 렌탈이었는데 스.알.못이라..주는 장비대로 이용했습니다.
직원과 사장의 마인드가 다른게 느껴지는 경험을 해봅니다.
첫번째 렌탈-키와 체중 알려주니 스키 챙겨주시는거 사용+부츠 신어보고 렌탈
두번째 렌탈-딘게이지?까지 추가로 조절해주셨어요.
첫번째 렌탈할때는 몰랐는데,강사님이 알려주셔서 알게된 사실,
딘게이지 계기판이 아예 떨어져 있다고.
반납할때 얘기했더니 시큰둥하고 아무 말씀 없으셨습니다.
두번째 렌탈할때 다른샵 갔더니 다 조절해주시네요...
하..두군데 모두 소개받고 갔는데 대처가 다르니 비교되요.ㅜ.ㅜ
다음에는 더 마음에 드는 곳으로 방문해야겠습니다.
근데 린게이지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