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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꽤 내렸습니다.
6번 국도에서 단월면 통해서 대명 들어가는 길에 시골길이라 제설이 덜 되는 경우 위험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조심해야 할 부분 알려드리니 안전운전하셔서 즐거운 보딩하세요~
참, 이렇게 눈 온 다음보다는 눈이 쌓인 후 낮에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갔을 때 눈이 녹아서 길로 흘러들어가 어는 밤이나 다음날 아침일찍이 더 위험하니 아마도 다음 주 중순쯤이 더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도로 CCTV를 보니 양평이후 용문, 단월쪽은 제설이 좀 덜 되어있는 것 같으니 운전조심하세요
덧. 기억하실 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10년정도 전쯤 처음 썼던 것 같고... 3년전에 또 썼다가 다시 우려먹습니다.
1. 우선 양평에서 단월쪽으로 내려가는 길
아래로 내려서면서 좌회전하는 부분에 가끔 물이 고이면서 빙판이 됩니다.
2. 메밀가 지나 300-400m 가면 우측에 산 있는 곳
산 옆이라 해가 덜 들고 산에서 눈 녹은 물이 흘러내려서 어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아래 지도 캡쳐한 사진은 예전에 한거라 왕돈가스집은 없어졌고 지금은 청년부대찌개집인가 그걸로 바뀌었습니다.
3. 명성터널 올라가는 길
예전에는 여기 진짜 사고 많이 났었는데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어제 들어가면서 다시 보니 양 옆으로 가드레일도 설치되어 있고 그 옆 배수로 깊게 파여있던 곳도 메꿔놨네요
사고가 줄어든 이유가 있었네요.
4. 명성터널 나가자마자
여기도 늘 그늘이라 도로 온도가 낮아서 터널과 그 옆에 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잘 어는 구간입니다.
5. 양덕원쪽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지금은 직선코스로 바뀌어서 괜찮습니다.
이번에는 안쓸까도 하다가... 예전에 여기가 곡선도로 였을때 빙판 셔틀버스 사망사고 났던 곳이라 주의 차원에서 남겨봅니다.
6. 대명 올라가고 내려가는 고개
보통 바로바로 제설하는데 눈 온 직후 제설되기 전에 가끔 위험합니다.
워낙 꼬불꼬불한 길이니 다들 조심하시죠?
여긴 사진 생략.
요즘은 눈도 덜오고 도로가 좋아져서 그런지, 혹은 제설을 잘 해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사고가 덜 보이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으니 써봤습니다.
특히 야간에 들어갈때와 나올때 안전운전하세요~
양평 6번 국도쪽도 정리할까하다가...... 귀찮아서...;;;;;;
대충 꼽아보면요.
국수리 지나 복포리고개.
용문터널 전후, 특히 대명에서 올 때 용문터널 지난 후 고개넘어 내리막.... (대흥리고개)
사실 여긴 양쪽 다 늘 위험한 구간입니다. 용문방향은 못 올라가서 위험.
양평 도로 중에 눈길사고 가장 많이 나는 구간이에요
용문 다리(용문교) 위, 다리 지나 용문휴게소 쪽 그늘구간
용문면 광탄리 지나서 단월진입하는 구간 (과속 카메라 나오기 전)
여긴 늘 그늘이라 위험한 지역
대충 생각나는 건 이정도네요....
고속도로 생기기 전에는 대명에서 양평쪽 제설을 신경 많이 썼었는데, 고속도로 생기고 나서는 고속도로 구간 먼저 제설하고 양평쪽 하느라고 제설이 좀 늦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
작년 용문터널 내리막 구간 제설 안되어있어 위험했습니다.
내리막에 제설도 안되어있어 정말 식겁했습니다.
양평 쪽은 제설이 늦더군요. 명성터널 오르막도 식겁구간입니다.
눈 올때는 양평 쪽보단 남춘천 IC쪽이 오히려 안전한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