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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9시 20분부터 탔어요 처음 버스타는건데 눈감고 뜨니 도착해있더군요 ㅎㅎ
눈이 아주 좋아서 속도가 마구마구 붙었어요
보드도 잘 돌아가고 바람도 안불어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방학이라 아이들이 많아서 중간중간 그리고 하단부에서는 천천히 조심조심 하며 탔습니다
4런하고 힘들어서 무료 커피마시고
역시 클래식은 재미있었고
힙합!! 오늘 눈도 좋고 재미있었어요
힙합에도 사람이 꽤 있었죠
점점 사람이 많아져 힙합만 대기 없이 탈수 있었습니다
6런하고 점심 먹으러 갔는데
와 비발디 푸드코트 2층 한식 메뉴가 엄청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돈가스 사진보다 맛있어 보이고, 육개장은 15000원 가치 합니다
직접 만든거로 보이는 데 고기가 아주 맛있어요 ㅎㅎ
다음에 애들 데리고 돈가스 먹으러 와야겠어요
먹는 얘기만 했네요 ㅎㅎㅎ
오후 2시 이후에는 눈이 마구 녹기 시작해서 눈이 보드를 놔주지 않더라구요 ㅜㅜ
12시 반 이후로 대기줄도 많았습니다
실력이 없어서 3시에 사우나로 고고! 했습니다
곤도라에서 만난 어르신 오래된 부츠 신으시고 여전히 보드를 타고 계시네요
아들 손자는 그만 탄다고 들어갔고 혼자 몇번 더 타고 가시겠다는 의지에..와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