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 들어와서 씻고 게시판 읽어보니 제가 가장 정체가 심할때 출발한 것 같습니다

다니는 길이 양평방향인데 셔틀버스들이 팔봉산 방향으로가기에 저도....내리막길 4km가는데 1시간 반 소요 가다 서다 가다 서다 하다가 멈추더니 그 자리에서 1시간반정도 시동끝고 서있었습니다

비발디 방향으로 올라가는 차들도 없고...
다들 궁금해하고 뒷차분들은 셔틀버스 기사분들에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고, 티맵보면 점점 빨간줄이 늘어나고
그러다 큰 제설차가 지나가고 부터조금씩 움직이기 했습니다
원인은 팔봉산 다리 삼거리 바로전 한치골고갯길를 차들이 넘지 못해서 제설후 조금씩 서행하면 고개넘고 강촌IC로 해서 집 중랑구에 도착하니 18시 반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늦게 출발하신분들은 다행이었네요 1시간 반 길에 서있는데 오만 잡생각이~~

갑진년 용띠해 24년 다들 복많이 받으십시요

너굴너굴~

2023.12.30 19:49:10
*.235.14.154

귀갓길 고생 많으셨습니다..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굴너굴~~^^

GdayJun

2023.12.30 20:39:13
*.255.26.150

고생하셨습니다~

오늘은 양평, 춘천방향 모두 힘든 탈출길이었습니다~

소식엔 ㅊㅊ

곰팅이™

2023.12.30 21:02:24
*.9.76.227

어이구....고생하셨어요..ㅠㅠ

버드와이저

2023.12.30 21:08:34
*.80.233.105

어제 비발디 갔다가 양평서 자고
겨울엔 양평 축제보려 계획했다가..

아침 10시에 눈내리는게 심상치 않길래 급 정리하고 바로 복귀를 시작했는데,

정말 조금만 늦었다면 산 중턱에서 고립되는줄 알았네요.

고개 중간 중간 이장님 전번이 적힌 민박집 현수막이 보이는데 여기선 자주 발생하는 일인가 생각도 들더군요.
여튼 23년 액땜했다 생각도 들고..

그만하길 하늘이 도왔다 생각도 들고..
저희 가족이 탄 승용차가 고갯길을 넘게 앞에서 인도해준 앞 카니발이 고맙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냥저냥》

2023.12.30 21:18:50
*.115.61.24

아이고 고생 많으셨어요~~~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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