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설질
대부분 아이스였습니다.
땡보딩때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낮에 녹았던 눈이 다져져서 아이스가 되어있었습니다.
9시 넘어가면서는 눈이 좀 쓸린 곳이 생겼는데 오히려 그런 부분이 타기 괜찮았습니다.
괜찮았던 곳은 클래식, 레게 상단, 테크노 상단 내려가면서 좌측, 펑키 조금.....
좀 길게 타면 그런곳만 찾아서 타겠지만 시간이 늦어서 돌아왔습니다.
오늘 같은 설질은 초보분들 타기엔 좀 힘든 설질입니다.
발란스 조금만 무너져도 넘어지기 쉽고, 넘어지면 손목 다치기 쉬운 설질입니다.
한마디로 손목 다치기 딱 좋은 설질... 손목보호대 꼭 하세요 ^^
2. 대기시간
제가 좀 늦게 가서 땡보딩부터 8시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테크노 리프트 기준으로 9시정도까지는 3-5분 정도였고, 그후엔 3분...10시넘어가면서는 1분정도였습니다.
곤도라가 운행을 시작해서 그나마 괜찮아진것 같습니다. 한참 휴동해서 테크노리프트보다 대기시간 짧은듯합니다.
그리고 테크노리프트보다 오히려 재즈와 발라드가 대기시간이 짧아보였습니다.
3. 인파
일요일 야간이고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발라드가 좀 많았고, 다른 곳은 그럭저럭 탈만 했습니다.
들어가면서 보니 블루스에 사람이 아주 없어보였습니다. 시즌 종반으로 가서 그런것 같습니다.
4. 스키장 외 팁
커피 좋아하시는 분은 어디서 커피 드시나요?
정상에 있는 가게나 그냥 판매부스(이름은 뭔지 ^^;;)에서 사서 먹으면 일반적으로 3,500원입니다.
스타벅스는 더 비싸구요
그런데 버거킹은 3,000원입니다. 그리고 비발디 파크 홈피가면 1,000원 할인 쿠폰을 인쇄하실수있습니다.
그럼 2,000원에 커피 드실수있습니다.
물론 2,000원도 싼건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 좋아하시는 분은 이용해 볼 만 한것 같습니다.
작년까지는 햄버거 할인 쿠폰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건 없고 쓸만한건 커피 할인 쿠폰인 것 같습니다.
참, 전 그 커피보단 보관소 제 사물함에 있는 믹스커피를 먹습니다..ㅋㅋ
그리고 대명에 극장있는거 아시는 분이 별로 없으신것 같아서 알려드려요
개봉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최신영화를 해요...
여자친구가 보드타기 싫어해도 끌고 가시는 분들은 가끔 극장도 들려주세요
근데 전 한번도 안가봐서 시설이 어떤지는 몰라요... 누가 다녀오셔서 후기좀... ^^;;;
위치는 콘도 지하 상가 중에 있어요(어느동 지하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이 지하 상가가 좀 쓸만 합니다...
식당도 그리 비싸지 않고 슈퍼도 있고, 볼링장도 있고....
이제 시즌말이니 가서 함 구경들해보세요
이렇게 자꾸 쓰다보니 대명 광고하는 기분인데...... 저 대명이랑은 관계없는 사람이에요... ㅋㅋ
그냥 시즌권자에요...
5. 마치며
장비 보관소에서 들은 얘기로는 보관소 키 반납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젠 날이 너무 따뜻해져서 대명은 접어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전땡보딩은 할 만 할 겁니다.
왁싱 잘하고 오시면 아직은 땡보딩후 3시간정도는 탈만 한 날씨입니다.
원정 못 가시는 분은 왁싱 잘하시고 오셔서 땡보딩을 즐겨보세요 ^^
이상 짧은 보딩, 긴후기의 GdayJun이었습니다.... ^^;;;
GdayJun님 야간 보딩하셨군요. 저는 야간 시작과 동시 테크노부터 시작 9시45분 까지 빙판을 지치다 접었습니다.
째즈,발라드 전반적으로 빙판. 클래식 탈만함. 레게 슬로프 죄측으로 탈만함. 펑키 우측으로 탈만함. 힙합 모글코스옆으로 탈만함.
테크노 상단 1차 경사지역 빙판. 이후 테크노 2 좌측지역은 군데 군데 아이스반이 노출되여 있으나, 우측보다는 탈만함.
이젠 해뜬 후에 타는것이 부상의 위험도 덜하고 엣지가 먹힐것 같군요.
빙판의 부욱~ 부욱 소음은 소름끼칠 정도. 요즘같은 슬로프상태에서 부상속출하니 요주의!!!!
^^나둥찾았따~~
하이원은 못갔네요..^^;;
시즌이 끝나가는데...';;;
이번주나 담주 심야,백야 타려고 하는데 괜찮을라나 모르겠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