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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기 올릴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왠지 1주일 정도는 연장을 조심스럽게 기대해 보고 싶군요.
다음주에도 꽃샘 추위는 이어지고, 클래식과 째즈는 close 하더라도 아! 랔도 close 하겠군요.
그외 slope 눈도 썩 불량한 상태는 아니니 말입니다.
오후 심각한 상태의 slush는 아니여서 < 스프링 씨즌을 고려하여...> 엣지 잘 먹히고, 감는 맛도 있고 , 카빙도 그런대로 먹혀 부담없는
활주 가능 .
야간에도 시작 후 얼마동안은 슬로프에 따라 약한 slush 및 강설 유지해서 무리없는 활주 가능, 시간이 지나고 기온이 내려가니
슬슬 얼어붙는 구역도 일부 있었으나, 빨래판 긁는 소리는 요란했지만 엣지가 slip 하는 현상은 없어 탈만 했습니다.
씨즌 마감이 아쉬운 스키어,보더 분들이 평일에 비해 다소 늘어넌 듯 하나 한적하게 좋은 공기 마시고 잠시나마 골치아픈 일을
잊을 수 있는 하루였지요.
야간 스킹마치고 나오는데 심야 타러 오시는 분들 간혹 보입디다. 물론 셔틀이 들어와 봐야 인파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할 수
있겠지만 ...
아무튼 오늘도 원없이 즐기고 왔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