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초보 리뷰어 라이더 입니다.
이번엔 FORUM 의 DESTROYER 데크 리뷰해보겠습니다.
많은 보더분들께 사랑받는 FORUM... PETER LINE, JP WALKER,
JEREMY JONES, DEVUM WALSH등 쟁쟁한 라이더들이 있어
더욱 화려하지요.
오늘은 이중에 DESTROYER 를 알아보겠습니다.
1. 장비명 : FORUM - DESTROYER
2. 장비정가 : 950,000원
3. 수입업체 :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5. 장비 협조 및 구입처 : 수원 피코스포츠(031-221-9828)
- DESTROYER는 MINI-PRO는 제외하면 RAIDER 바로 위에 있는
글래이드상으론 하급에 속합니다.
그러나 글래이드상으로 하급이라고 쓸만한 데크가 아니라는 건 아니겠죠.
- 답시트와 베이스 입니다.
사진을 잘못찍어서 재대로 안나왔는데 정말 광택이 어마어마 하였습니다.
SINTERED 7200X 의 베이스로 베이스 관리가 용이하다는걸 보면
단단한 재질인듯 싶었습니다.
- 유광처리된 탑시트가 건물 간판까지 비추더군요.^^;
이번에 나온 포룸데크들이 유광처리된 탑시트들은 모두 그랬었습니다.
탑시트 전체적인 분위기는 사이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하드코어적
분위기였습니다. 다른 포룸데크들처럼 슬라이드 방식을 채택해서
스탠스 간격의 "자유" 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 캠버는 150 사이즈의 경우 7Cm 정도로 중간정도나 다소 낮은편이었습니다.
캠버 사진에서 보드 옆면을 자세히 보시면 캡과 사이드월의 혼합방식인 하프캡 방식입니다.
사진은 누락됐지만 노즈와 테일은 캡방식으로 비교적 부드러웠습니다.
라이딩시에 턴할때 부드럽게 들어가고 나올수 있을꺼같았습니다.
사이드컷은 꽤 깊은 편이었습니다.
(하프캡, 캡,하이드윌의 단어가 생소하시다면 요한님의 "광고문구로 알아보는 데크의 구조 "의 리뷰를 보시면 쉽게 배우실수 있으실겁니다. 확인해보세요^^;)
- 탄성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부드러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케빈존스보다는
부드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캡방식의 노즈와 테일은 다소 무른 편이었지만 하프캡을 사용한 중앙부분은
그에 비하면 약간 하드한 편이라 생각됐습니다.
반발력도 꽤 좋았습니다.
-----------------리뷰 지수-------------------
하드함 : ★★★
엣지 전환성 : ★★★☆
가격 : ★★★
무게 : ★★★
* 총 평 *
포룸의 하급에 속하는 데크라고해도 가격이 95만원 이나 했습니다.
포룸계열이나 다른 브랜드의 상급데크들이 워낙 100만원 미만인 제품이
없다지만 가격적인 면에선 좀 ...
저울이 없어서 직접측정해보진 못했지만 무게도 상당했습니다.
캡 방식의 장점과 사이드윌 방식의 장점만을 모았다는 하프캡방식,
그리고 노즈와 테일은 캡방식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초보나 중급정도의 보더들에게 부담없는 라이딩을 할수 있을듯 보였습니다.
너무 상급데크들에만 시선이 고정되어 있는감이 있어서 중.하급 데크들도
한번 주의깊게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