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게으름덩어리 리뷰어 요한입니다....
어찌하다보니 4달만에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이놈의 게으름증은 쉽게 없어지질 않네요.
그래도 천성적으로 얼굴이 두꺼워서 은근슬쩍 얼렁뚱땅.....넘어가보려고 합니다.... ^ㅡㅡㅡㅡㅡ^
자,그럼....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02-03시즌에 타 보았던 데크들중에서 NITRO사의 네츄럴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 나이트로는 독일인 2명이서 모여서 만든 회사로서 최근에는 일본풍의 그래픽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메이커입니다.00-01시즌에 네츄럴이 트렌스월드 선정 TOP20에 들면서 인지도가 확 올라
갔고 그후 네츄럴의 인기를 몰아 01-02 시즌에는 슈퍼네츄럴이...02-03시즌에는 쇼군이 라이딩에 최적화
된 모델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그래서 제가 볼때는 나이트로는 파크나 파이프,레일같은 프리스타일
보다는 프리라이딩쪽에 소비자의 소요가 몰리지않나 봅니다.물론 지아코모/필립 크라터 형제가 수프라
팀을 타고 선전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슈퍼네추럴이나 네추럴...아님 쇼군이 가진
이미지가 더 강해서인듯 합니다.실제로 이런 모델들을 타본 분들은 칼날같은 라이딩이 가능한 데크라고
칭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전부터 꼭 타보고 싶었었는데...우연한 기회에 시승할 기회가 생겨서 기분
이 좋았었습니다.
이제 ...스펙을 살펴보는것을 시작으로 라이딩 머신인 네츄럴을 살펴보겠습니다....
1. 장비명 : NITRO 사의 NATURAL
2. 소비자가 : 1,190,000(쇼군 다음으로 비싸네요....)
3. 수입상 : 동보인터네셔날
4. as가능여부와 as기간 : ?
5. 장비 협조(사진촬영과 자료제공) : 직접 사진은 못 찍었네요.... ^^
6. 제원표
-Spec.
유럽 브랜드여서 인지는 모르지만 발 큰 사람들을 위해 허리는 조금 넓게 하지만 사이드컷은 깊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탠스의 SETBACK은 2cm이상으로 포럼계열등과 비교하여 중심이 조금 더
뒤로 물러나 있습니다.
- Construction : FULL WARP SIDEWALL
반투명한 재질로 사이드월이 만들어져 있습니다....탑도 반투명이네요.....
- Core : Hypracore3
정확히 어떤 차이인지는 모르겠습니다....쇼군은 하이프라코어 7,수프라팀은 하이프라코어 8 이네요
아시는분은 리플 좀 달아주세요. ^^
- Base : Sintered Base
이것도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서도 꽤 높은 수치의 베이스로 보입니다....(사실 봐도 몰라요 ㅜㅜ)
- Insert pattern : 2*4(5열)
5열의 인서트홀이 설치되어 있어서 세밀한 스탠스 조절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 무게 ★★★★☆
- 하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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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 : ★ 1개(1점) , 최고 : ★ 5개(5점) , ☆ : 0.5점
* 별이 많을수록 무게는 가볍고 하드한 것입니다...
# 무게와 하드함은 필자의 판단에 의한것임...절대적일 수 없습니다.
타 보았을때와 손으로 눌러만 봤을때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모든 데크를 타보고 리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사진1] 탑시트,베이스
02-03의 나이트로 모델들은 일본풍의 그래픽 일색입니다.워낙 유럽사람들이 일본풍을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WEAPON 이나 ATTACK등의 카피를 사용하는 나이트로의 이미지 메이킹이라고도 보여집니다.
암튼 대체로 멋있다에 한표입니다....
- 캠버높이 측정
사진없습니다.....다만....나뚜르(네추럴의 은어,,,속어....)의 명성은 엽기캠버에서 나왔다는 말이
있듯이(확인불가) 캠버의 높이는 매우...높습니다...한마디로 꾹 누르면 팍 튀어 오릅니다.
- Flex 테스트
역시 사진없이 말로 때웁니다....하드하다는 데크를 타본것이 얼라이언의 백먼을 타보았고...01-02
다니엘프랭크 모델을 타봤고 00-01 드래곤도 타봤는데...매우 하드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릭하다가 많이 처박혔습니다....00-01 얼라이언 백먼모델을 타다가 그 느낌으로 트릭을 했더
니 훨씬 다르기 힘들었습니다.기억에 남을만큼 하드합니다...(극히 개인적인 느낌이니 참고하시길)
7.총평과 라이딩 후기
음 ....비슷한 시기에 수프라팀도 타 보았고 제 보드인 백먼과도 많이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라이딩시의 안정감이나 프레스를 줬을때 돌아오는 반탄력은 네추럴만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었습니다.
롱턴과 숏턴에서 모두 안정감있게 체중을 받쳐 주었으며 떨림 또한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아는 분은 00-01 네추럴 모델을 가지고 파크와 파이프에서 날라다니시지만 아무래도 제가 보기에
는 라이딩쪽에 무게를 많이 두고 즐기시는 분들에게 더 적합한 모델이라고 봅니다.
과연 명성에 걸맞는 성능을 가진 모델이었고 속도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좋은 데크입니다.
03-04 시즌에는 어떤 모습의 네추럴이 나올지 ......기대해봅니다....
PEACE IN YOUR MIND !
P.S 는 없습니다(항상 추신을 달았더니....한번쯤은 알다고 싶어지네요....근데 다음 리뷰는 ...지안시먼
으로 할지 아님 수프라팀을 할지 ...아니면 마꾸 의 사무라이를 할지...모르겠습니다... @.@)